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소평가된 해양 오염원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나노플라스틱이 북대서양을 오염시키는 정도가 처음으로 밝혀졌다.알프스 산맥의 봉우리부터 바다 깊숙한 곳까지 전 세계에서 1마이크로미터 미만의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된다. 헬름홀츠 환경 연구 센터, 위트레흐트 대학교, 네덜란드 왕립 해양 연구소의 연구팀은 북대서양에서 나노플라스틱의 존재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11일 150여 명의 산·학·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가 공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공동 주최 주관했으며,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미래학회 회장인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AI 기술혁명이 겹치는 인류 대전환 시대에, 제주는 대한민국을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마늘 재배 농가에 철저한 파종 준비와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특히 파종 준비를 위한 토양소독과 우량 씨마늘 선별 및 소독을 강조했다.마늘은 인편으로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건전한 씨마늘의 사용 여부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 바이러스 등 전년도 재배지에서 감염되었던 병해충이 다음 세대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소독과 함께 병해가 없고 상처 없는 씨마늘을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최근 기후 변화로 겨울철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청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2일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제주유산의 보존과 관리 주제로 개설된 시민강좌에 참여하여 제주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렸다.센터는 이번 강좌에서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해설을 병행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이번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센터에서 관리하는 문화유산인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 진지를 방문했다.이곳은 일제강점기 제주도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해안 절벽을 뚫어 조성된 전쟁 관련 시설로, 참가자들은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일제의 침략상과 전쟁의 잔혹성에 대해 다시 한번
암호화폐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일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Z세대는 게임과 여행 예약, 일상 구매에 암호화폐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X세대는 여행·디지털 상품·부동산 등 고액 결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겟 월렛이 4599명의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의 36%가 게임 관련 지출에, 35%가 일상 구매와 여행 예약에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밀레니얼 세대는 여행·구독 서비스·디지털 상품 구매
동해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6일, 동해시 동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고동숙, 최복순 전.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임명된 나현주 여성위원장과 지역 상공인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동경련 여성위원회가 '지역경제를 지키는 빛나는 여성파워!' 슬로건을 내걸고 발대식을 가졌다.나현주 위원장은 "여협단체 활동은 물론, 지역경제 지킴이로서 섬세한 여성의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여성경제인으로서 목소리를 높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경련 여성위원회는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되어있다.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국토교통 전 부분의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점검회의에는 국토부 풍수해대책상황반, 5개 지방국토청과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먼저 지역별 기상상황과 비상근무 현황을 확인하고, 도로·철도·항공·주택 각 분야 및 기관별 피해 현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반지하주택의 유사시 대응체계 등도 중점 논의했다.박상우 장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 장미클럽 김성미 회장을 비롯해 11개 클럽 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시민 참여를 증진하기로 했다.이에 두 기관은 ▲ 장애인 ▲ 노인 ▲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함께
경기교사노동조합은 17일 오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교육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교육의 미래와 본질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경기지역 교사 130여명을 비롯해 교육 전문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학부모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교육의 지난 3년을 되돌아
2년 전 14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했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전날부터 밤새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전 이곳 인근 미호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충북도의 홍수경보가 내려진지 10여분이 지난 오전 10시10분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입구에서 약 3㎞ 가량 떨어진 도로에는 노란 우비차림의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출동했다.현장에는 충북경찰청 2기동대와 인근 파출소 경찰력도 지원요청을 받고 나왔다.지하차도 입구 진입차단 시설에는 ‘긴급상황 진입금지’라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경찰은 도로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XRP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0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XRP 시총은 최근 30일 동안 71.75% 상승하며 193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개월 전 최고점 대비 21억8000만달러 부족한 수준이다.XRP는 비트코인 대비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XRP/BTC 페어는 35% 급등했으며, 같은 기간 이더리움도 비트코인 대비 25% 상승했다. 이 두 알트코인이 시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 대한 현물 인출 결정을 다시 연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7일 보도했다.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서 비트와이즈 ETF 현물 인출을 허용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물 인출이 허용되면 투자자들은 ETF를 기초 자산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과 관련된 쟁점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최종 결정을 미뤘다고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4대강 정책 후퇴를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드러내 긍정적이라는 평이 이어진다.낙동강네트워크와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17일 성명에서 “김 후보자가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을 전면에 내놓고 출
인제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군은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군민 체감도, 창의성과 적극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 4개항목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위원평가와 의결을 통해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과 이규호 주무관이 선정됐다.이규호 주무관은 친환경 공모에 선정되어 150억 원을 투입해 수변공간을 환경친화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