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쌍령동 도시개발지구 내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시행사 ㈜드림하우징의 사업지 확보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통상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토지 사용에 대한 실질적 권원 확보는 사업 리스크를 낮추고, 예비 입주자들의 신뢰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총 1,90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 74㎡, 84㎡, 100㎡ 네 가지 타입으로 설계되어 1인 가구부터 4인 가족까지 폭넓은
원목마루 전문 기업 떼카코리아가 2025년 신제품 카탈로그를 출시했다. 이번 카탈로그는 ‘원목마루의 A to Z’라는 기획 아래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약 300여 종의 원목마루 제품을 수록해, 소비자와 건설·인테리어 업계를 위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시한다.카탈로그에는 떼카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떼카 △피어리스 △페레티 △대청마루의 베스트셀러와 신규 라인업이 함께 실렸다. 특히 다양한 패턴 디자인과 단판 두께를 갖춘 제품군이 눈에 띈다. 폭 300㎜, 길이 2200㎜의 광폭 원목마루도 대거 포함돼
사람 중심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인 ‘제37회 한국휴먼올림픽’이 지난 5월 인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국제휴먼산업협회 부회장이자 더퍼스트팀 대표인 신경섭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올림픽은 ‘인간 존중’과 ‘산업의 공존’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사회적기업, 청년 조직, 기술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문화의 새로운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신경섭 대표는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관계자 및 참가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사람 중심 기술과 사회
KCC가 3시간 내화 기준을 충족하는 에폭시계 내화도료 ‘화이어마스크 3005’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기둥·보 기준으로 최저 도막 두께인 9.45㎜로 3시간 내화 성능을 확보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내화 구조 인정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제품 대비 얇은 도막으로 자재 절감과 시공 시간 단축이 가능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화재 시 도막이 팽창해 골조를 고온으로부터 보호하는 내화도료는 고층 빌딩, 플랜트, 물류창고 등 화재 안전이 중요한 구조물에 필수다
㈜지금여기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손잡고 폐목재의 적정처리와 재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1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정뿐 아니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며 자원 순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다.‘지금여기’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앱 ‘여기로’를 운영 중인 업체다. 기존에는 폐가구나 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위해 슈퍼나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구매하고 부착해야 했지만, ‘여기로’ 앱을 사용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가 현지외 보존지에서 96%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며 복원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조성한 전북 무주군의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지에서 3년에 걸친 모니터링 결과, 묘목의 초기 활착에 성공했다. 생존율은 96%에 달하며, 특히 3년 차에는 생장량이 1년 차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특산수종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자생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으로부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바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가 될 겁니다. 도시 위상도 그에 걸맞게 올라가야 합니다.”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1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 중구 월미도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월미도 선착장 앞 유세
진주 신안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살고 있던 주민 2명이 다쳤다.30일 오후 11시25분께 진주 신안동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과 70대 여성 1명 등 세입자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발바닥에 상처를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바다의 날'에 즈음한 논평을 내고 "진정한 해양강국은 무리하고 대책없는 신항만 개발이 아니라 체계적인 해양의 보전, 해양생물다양성과의 공존에 시작된다"면서 신항만 개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주선대위는 "해양강국은 강력한 해양환경 보전 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을 전제로 해야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기후위기의 시대에 북극 보전은 뒷전으로 밀리고, 오히려 북극항로 개척에 열을 올리는 공약이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에서는 타당성과 필요성조차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가 내달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 바람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인가, 아니면 찻잔 속 미풍에 머물 것인가를 두고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작품의 핵심 특징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개발업체인 크로노스튜디오의 윤상태 개발 총괄 PD가 출연해 작품의 개발 의도 및 차별점, 주요 콘텐츠 등을 설명했다.과거와 미래 넘나들며 모험과 탐험 주도이 작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골목마다 즐비하던 커피숍이 감소하고, 치킨가게, 호프, 식당, 편의점 등도 일제히 줄었다.자영업 포화 상태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관련 업종에서 휴·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커피음료점은 9만5337개로 작년 동기보다 743개 줄어들었다.커피음료점은 2018년 4만5203개에서 2019년 5만3102개로 크게 늘었다.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분기에도 6만2916개로 뛰었고 2021년 7만개를 돌파한 뒤, 2022년 8만5609개, 2023년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1일 부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을 중퇴한 사람”이라고 말햇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사람의 지혜는 꼭 학벌이 높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8일 유 작가가 유튜브에서 김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언급을 비판한 것이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유 작가는 당시 “김문수씨가 ‘학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금지하고 계파 활동을 차단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면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당·대통령 분리'와 '계파 불용'을 명문화하는 당헌 개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표결에는 전국위원 794명 중 56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530명이 찬성했다. 당헌 개정안에는 당내 선거 및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대통령을 포함해 특정인이 중심이 되거나 또는 특정 세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육상선수와 코치 등 3명이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구미 시내 한 호텔에서 한 20대 여성이 이란 국적의 선수 2명과 코치 1명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대 이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이들은 대회 선수촌이 있는 구미의 한 술집에서 만난 A씨를 호텔로 데려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 3명을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