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문백면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단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 기술과 기후 적응형 벼 품종의 소개 후 진행했다.드문 모심기는 모 상자당 파종량을 기존 130~220g에서 280~300g 정도로 늘리고 모 심는 밀도는 3.3㎡당 기존 80주에서 37~60주, 모의 수는 3~5개로 낮춰 드물게 심는
조선 후기부터 보은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장안농요를 재연하는 행사가 이달 15일 열린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이날 장안면 개안리에서 제6회 장안농요 축제를 연다. 농요 시연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들 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 아시매기~이듬 논뜯기~신명풀이~물 까불기' 순서로 옛 모습을 재연한다. 전통 두레 노동요인 장안농요는 20...
청양군은 지난 3일 화성면 화암리 물여울체험마을에서 잊혀져 가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풍년기원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손모내기 행사는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가 주관하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권농일’이란 일손이 모자란 농촌에서 함께 모내기를 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하던 오랜 전통을 가진 날이며, 참석자들은 친환경 재배단지인 화암리에서 모찌기와 모심기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을에는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 무인기 등 농업용 로봇을 활용해 흙갈이, 모심기, 방제 작업을 선보이는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농업인,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진청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민간기업에서 제작했거나 민간기업 기술로 개발한 농
경남농협은 27일 사천시 서포면 구랑리 소재 농가에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 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황일현 서포농협 조합장, 조익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과장 등 관내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진이앙기를 활용한 드문 모심기 연시회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드문모 심기는 이앙 때 재식거리를 넓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를 줄임으로써 경영비를 낮추는 생력재배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드문모 심기를 통해 육묘상자 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씨뿌림부
경남농협은 27일 사천시 서포면 구랑리 소재 농가에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 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과 황일현 서포농협 조합장, 조익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과장 등과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직진이앙기를 활용한 드문 모심기 연시회를 선보였다.‘드문모 심기’는 이앙 때 재식거리를 넓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를 줄임으로써 경영비를 낮추는 생력재배 기술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드문모 심기를 통해 육묘상자 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씨뿌림부터 모내기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을 줄여 기존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는 지난 1일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서 농요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 농요보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 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소리꾼이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송기섭 군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농경사회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며 “
이천시는 5월 24일 장호원읍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심기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문 모심기 기술은 관행농법 대비 모판에 파종량을 2배 가량 늘려 파종하되, 논에 심는 모의 간격은 드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판에 파종 수를 늘리기 때문에 육묘 상자 수를 50~7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할 수 있다.벼는 주변에 공간이 여유로우면 모 하나를 심어도 여러 줄기로 늘어나는
이천시가 최근 장호원읍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심기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문 모심기 기술은 관행농법 대비 모판에 파종량을 2배 가량 늘려 파종하되 논에 심는 모의 간격은 드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모판에 파종 수를 늘리기 때문에 육묘 상자 수를 50~7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할 수 있다.벼는 주변에 공간이 여유로우면 모 하나를 심어도 여러 줄기로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 간격이 넓어지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 매화면, 매화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참여자 가족들과 재 방문 기대
경북 울진군 매화면은 최근 ‘매화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매화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각자 신청한 이름표를 매화나무에 달고, 본인의 매화나무에서 매실을 직접 수확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버스킹 공연, 프리 마켓, 교복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즐겼다. 이날 참가자들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서 ASF 발생...포항시, 지역 내 유입 차단 ‘총력’
양돈농장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일제 소독 실시 경북 포항시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15일 경북 영천 소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미애 국회의원, “대구시-한수원 SMR 사업화 위한 업무협약 문제투성이”
임미애 국회의원이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결한 소형모듈원자로 사업화 업무협약이 “문제투성이”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첫째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2] 이해도 높이고 주체성 부여하니 마을 변화 필요성 스스로 느껴
지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획 1편에서 하동군이 추진하고 수탁기관인 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가 시행 중인 마을협력가 파견 사업으로 변화된 마을 모습을 다뤘다. 이번 2편에서는 마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필요성과 어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하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2] 마을협력가 파견 사업이란
하동군 마을협력가는 주민 간 소통 매개체로서 주민들과 협력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특성상 중장기 사업이다.마을에 있는 인적·물적 자원과 특성 등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는 사업인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힘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