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실내에서는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종이접기, DJ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실외에서는 소방, 레이서, 드론, 버블쇼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되었다.이번 행사에는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부스를 포함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었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법무부 춘천신촌학교가 학업을 중단했던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한 검정고시 특별반이 큰 결실을 맺었다.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총 27명의 학생이 응시해, 이 중 26명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검정고시에 합격한 K군은“원래 3월 말에 가정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홀로 공부해 시험을 준비할 자신이 없었다”며, “춘천신촌학교에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형식 교장은 “비록 다양한 사유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학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은 지난 5월 2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춘천권 10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와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 ▲강원대학교 강원창업보육센터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춘천미래동행재단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강원센터 ▲춘천시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춘천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한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춘천지역 10개 기관이 참여하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영동지역 글로벌거점 캠퍼스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현재 15개국 약 140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재학 중인 삼척캠퍼스는 2024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된 외국인유학생 유치사업의 성과를 통해 2025학년도 하반기 예비입학지원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개교 이래 최초로 외국인유학생 3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멀고 배후도시의 규모가 작은 탓에 외국인유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삼척캠퍼스는 대한민국 정부초청장학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정부장학 프로그램 유치, 우수 대학원생 유치를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 아동보호전문기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주시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원주시 양육자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더 좋은 양육 캠페인 시즌3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를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보건복지부의 ‘2023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총 25,739건으로, 이 중 85.9%는 부모에 의한 학대, 82.9%는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 사례관리 성과 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육자의 양육스트레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자동차의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의 민원 신고는 2023년 8천 건, 2024년 1만여 건으로 25%이상 증가했고 올해에는 월 평균 1,000건씩 신고가 접수됐다.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은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반 시민이 평소에 이용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설치돼 있으므로 주차 시 전기차 주차 바닥표시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곳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실제상황을 가정한 ‘2025년 제주경마공원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안전본부·서부소방서 주관으로 시행했으며 렛츠런파크 제주 관람대일대에서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를 포함한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총 31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4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훈련은 유형별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진발생 건물붕괴 대응훈련 △다중밀집시설 화재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전기차화재 및 산불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훈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국내외 기관들의 눈높이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 인상 충격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올해 연간 1%대 성장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 돼가는 분위기다.고질적인 내수 부진과 점차 뚜렷해지는 수출 둔화 흐름을 고려할 때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잠재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기관들은 내다보고 있다.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월 말 평균 0.8%에 그쳤다. 지난 3월 말 평균 1.4%에
고성군이 마동호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려는 절차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관련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공청회는 마동호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에 따른 영향과 기대 효과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과
용인도시공사가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의정부도시공사와 도시개발 전략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이날 협약은 두 기관의 도시개발 전략 및 사업추진 경험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기관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개발 정책 및 전략 등 실무 교류
“어려운 시기 함께했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퇴임을 앞둔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9일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마을이다. 당시 예천소방서는 발 빠른 구조 활동은 물론 복구 지원과 재난 예방 활동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국민의힘 전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예비후보로의 대선 후보 교체안이 부결된 직후, 당내 주요 인사들이 지도부와 친윤계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쿠데타 세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사필귀정"이라며 관련 인사들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위대한 당원이 당을 지켰다"며 단결을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당원들께서 직접 친윤들의 당내 쿠데타를 막아주셨지만 우리 당은 이미 깊은 상처를 입었고 당원들은 모욕당했다"며 "당을 이 지경으
소나무 작가 신은섭의 39번째 초대 개인전이 10일 개막돼 30일까지 계양구 고마루 갤러리에서 열린다.신은섭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소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생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독특한 시각을 선보여 왔다.그의 작품은 소나무를 단순히 묘사하는 것을 넘어, 소나무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소나무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독특한 구도를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서양화의 음영과 동양화의 여백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소나무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1일 상대 후보의 과거 발언 및 이력을 거론하며 정면 격돌했다.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과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성비하·역사왜곡 등을 담언 망언집을 내놓고 김 후보를 "진짜 망언의 달인"이라 공격했다.이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승리 캠프는 "민주당은 망언집 내밀기 전에 '아버지 이재명의 막말과 살인범 변호 전력'부터 돌아보다"고 받아쳤다.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 강득구 단장은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나라와 가족 위해 헌신한 우리의 영웅! 어버이의 젊은 날을 기억합니다”군포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14시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군포시 주최, 군포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하은호 시장 외 주요 내빈과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정성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3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국내외 기관들의 눈높이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 인상 충격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올해 연간 1%대 성장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 돼가는 분위기다.고질적인 내수 부진과 점차 뚜렷해지는 수출 둔화 흐름을 고려할 때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잠재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기관들은 내다보고 있다.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월 말 평균 0.8%에 그쳤다. 지난 3월 말 평균 1.4%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2025 상반기 안양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 성적 우수 학생 등의 중고등학생·대학생이 대상이며, 최종 561명이 안양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이날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시 재능장학생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김나희, 이병준, 박
양산시가 1단계 준공 후 12년 만에 명동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 이달 준공을 앞둔 명동공원 2단계 조성 사업은 50억 원을 들여 라벤더정원·명곡로드·명곡언덕·장원마당·황토맨발산책로 등을 갖췄다. 무엇보다 2단계 부지는 주변 산악 지형을 활용해 웅상농청장원놀이 정신과 역동성
초등학교 어린이들에 대한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통합 모델 전국 1호인 '밀양다봄'이 문을 열었다.9일 밀양시 밀양초교에 건립된 밀양다봄 개관식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그 의미를 설명했다."노무현 대통령 때 '방과후학교'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돌봄모델이 2단계는 '경남형돌봄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