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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대형산불피해, 재난 넘어 존립 위기”

안동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손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초대형 산불로 생존권과 존엄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손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지역 붕괴형 재난’”이라며, “현행 법제도의 한계로 인해 이재...
영천교육지원청이 18일, 19일 이틀간 최무선이 탄신 700주년을 맞아 최무선 과학관에서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2025 최무선과학꿈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천시청과 공동 주최하며 관내 초,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최무선과학꿈잔치 행사는 매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영천 지역 출신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며 생활 속의 과학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최무선 탄신 7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로 더욱더 의미있고 뜻깊게 진
iM뱅크는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현지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를 비롯해 현지 구호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복구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및 의료품 긴급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인력 활동 장비 및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 현지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을 확정한 가운데 대구권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교육부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함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
청도군은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도군의 720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총 1997만원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돼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도군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
지역 봉사단체인 신정회 회원 8명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소외된 독거 및 재가장애인들에게 라면,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실천했다.이번 후원 행사는 장애인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신정회 회원 순수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복지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계획됐다.신정회는 후원행사 외에도 노후된 소규모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과 최동학 국립금오공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부센터장, 서성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대학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와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경북 주력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데이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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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가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관련기관 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사안이라며 정당한 채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인천대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박승진 교수의 채용 비리 주장은 학과 내 일부 교수의 오해와 왜곡된 내용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인천대는 “A학과는 10여년간 전임교원 확보율이 55.7%로 대학 평균인 81.1%보다 낮아 2023년 7월 학생들이 전임교원 충원 탄원서까지 총장에게 제출한 곳”이라며 “해당 학과 교수 5명 중 2명의 반대로 지난해 1학기 일반 채용을 하지 못해 특별채용을 거쳐 전임교원을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대선 출마설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연일 맹공을 날리고 있다.지도부는 한 대행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민석 최고 위원은 “‘한덕수 단일화론’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 노욕의 용꿈을 꾸던 고위 공직자들의 전례처럼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글로벌 데스크’를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글로벌 데스크는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창구로, 이번에 천안금융센터, 인천항금융센터, 연수동지점, 동평택지점 등 4개 지점이 추가됐다.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김해금융센터, 광희동금융센터, 의정부금융센터, 본점영업부 등 8개 지점에 더해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된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지점은 각국 언어와 문화에
미국발 글로벌 관세전 태풍을 무슨 재주로 얼만큼 극복할 수 있을까. 바로 24일 워싱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인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6일 보성에서 열린다.첫날에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이 진행된다.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이날 워터페스타에서는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공연을 꾸민다. 오후에는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이 출연한다.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 군민 오징어게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야외 놀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특
SK의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첫 제품 웰니스 로봇을 공개했다.SK네트웍스와 SK매직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첫 번째 웰니스 로봇을 공개했다.웰니스 로봇의 주요 기능은 에어솔루션과 바이탈 사인 체크, 대화형 서비스 등이다.에어솔루션 기능은 에어센서를 통해 오염원이 감지되면 자율주행으로 오염원이 발생한 장소로 이동해 공기를 청정하는 기술이다.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은 비접촉 안면 인식만으로도 스트레스 지수와 맥박, 산소포화도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23일 퇴직연금의 저조한 수익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금융혁신 분과의 수석부위원장이며, 이재명 캠프 정책부본부장도 겸임하고 있다.현재 퇴직연금 제도에는 714만 명의 근로자가 가입 중이며, 적립금 총액은 400조 원에 이른다. 그러나 2023년 기준 퇴직연금의 5년 연환산 수익률은 2.35%로, 같은 기간 국민연금의 6.86%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경북 울진군은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 참여자를 대폭 확대해 오는 5월 16일 까지 해당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이 ...
부영그룹은 빌딩 및 레저시설 등 총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빌딩 및 레저시설은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은 빌딩, 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발방지대책의 수립 ▲대외기관 지도점검 이행 ▲관계법령 의무이행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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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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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없는 5년의 결혼생활을 끝낸 K씨는 10년 만에 재혼을 결심했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했고, 외국계 은행의 중견간부가 됐다. 재혼 상대는 의사로 아이가 셋이나 되는 이혼남이었는데, 그녀는 아이가 없는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귀한 선물이라 생각하며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부모의 반대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잘 극복했는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그녀와 달리 남자는 무엇이든 대강 하자는 주의였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혼식 대신 조촐하게 식사나 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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