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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중독 치료기관 입원 환자들, 건물 옥상서 투약 덜미

약물 중독 치료기관에 입소한 환자들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일 오전 인천 서구 한 건물 옥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약물 중독자 치료기관의 개방형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외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투약 정황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A씨 등도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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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당국에 입건됐다. 아리셀 공장도 26일 오전 9시 기준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졌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관련 노동당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민 본부장은 이날 입건된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노동당국이 입건한 3명은 전날 경찰이 업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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