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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편 아닌 노동이사, 사용자 이익만 증진

1개월전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수년째 겉돌고 있다.

노동이사가 경영자 측인 사용자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데다 임명되면 노동조합을 탈퇴해야 하는 제도적 허점이 개선되지 않아서다.

게다가 도의회가 2년여 전에 노동이사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 규정을 기관 자율에 맡기도록 하면서 제도는 좀처럼 확대되지 않는 모양새다.

▲'노동이사' 경영자 측인가 노동자 측인가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2018년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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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유관기관들과 손을 잡고 관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공단은 재가수급자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발굴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 다양한 민간·공공기관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주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특히 공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안성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을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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