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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동참 잇따라... 18일 집단휴진 규모 커지나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20개 의대 비대위가 의협의 행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일부 의대·병원 교수들은 '18일 하루 휴진'을 넘어 '18일부터 무기한 휴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집단휴진이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대학병원들은 오는 18일 의협의 전면휴진일에 맞춰 진료를 쉰다.

서울성모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의대, 삼성서울병원 등이 속한 성균관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등이 속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부터 예고한 '무기한 휴진'을 철회하고 29일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예고했다.하지만 당시 임 회장의 발언이 의료계 내에서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
대한민국 인신매매 대응 등급이 3년 만에 최상위 등급인 1등급으로 다시 승격됐다.24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4 인신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대만, 호주 등 총 33개 국가·지역이 1등급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보고서는 지난 1년간 각국 정부의 인신매매 대응을 평가하며, 1등급은 미국 국내법인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의 최소 기준을 완전히 충족한 국가를 의미한다.한국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2등급으로 강등된 후, 3년 만에 1등급으로 다시 올라섰다.국무부는 한
11시간전
- 흩어져 있던 저출생 관련 업무와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시너지 효과 창출 -- 이 지사,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비상사태로 확산, 이젠 전면전” -저출생과 전쟁을 진행 중인 경북도가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저출생 극복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국가 인구전략기획부 설립보다 빠른 속도로 경북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 전쟁본부를 정식 국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출범한다.저출생극복본부에는 저출생대응정책과, 아이돌봄과, 여성가족과, 교육청
올 상반기 대구와 경북지역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대구·경북 사업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명 줄어든 24명이다.이 중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19명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부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5명, 기타 업종 2명이다.유형별로는 추락이 1
제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12명이 승선한 목포선적 46t급 통발어선 A호가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AIS 신호가 끊겼다.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제주해경은 목포어선안전국으로부터 25일 새벽 소실신고 접수 후 무선주파수등을 통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2시간전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일 오전 8시20분 대봉지하보도 등에서 실시하는 자연재난대비 현장점검에 참석한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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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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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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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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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 미국 수출길 포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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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썩 물렀거라!…악천후 뚫고 불꽃 하이킥
경북도민일보 주최, 포항시족구협회가 주관한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동호인족구대회’가 30일 포항 양덕 스포츠 타운을 뜨겁게 달궜다.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이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후원으로, 전 국민의 관광 이벤트로 발전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더욱 빛내고 포항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해 마다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와 경북 생활족구 1부 리그부터 3부 리그에 해당되는 각 선수와 팀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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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이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공약 이행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정은 102개 공약사업, 347개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공약에 따른 재정 투자계획은 총 10조6192억원 규모로, 임기 내 7조7576억원과 임기 후 2조8616억원이다.연도별 재정 투자계획은 2022년 1조681억원, 2023년 1조5600억원, 2024년 1조8816억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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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폭 규모...실국장 얼굴 별로 안 바뀔 듯
제주특별자치도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는 중폭으로 단행된다.제주도는 오는 5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한다.인사 규모는 800명 선이었던 올해 상반기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예전과 달리 부서 명칭 변경에 따른 신규 발령도 적지 않아 실질적인 인사 규모는 더 작다.특히 실국장급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공공정책연수원장과 상하수도본부장,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등 3명만 공로 연수에 들어갈 뿐 본청 실‧장 중 명예퇴직이나 연수 등 인사 요인 발생 대상은 한 명도 없다.다만 조직개편에 따른 한시 기구로 전국체전기획단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