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소방,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12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1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로 가장 많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6.0%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0.9%가 낮 시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 조난으로 인...
지난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 대형 콘서트 행사장 일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던 제주시가 26일 전날 활동 내용을 "없었던 일"로 돌리며 관련 내용 지우기에 나서는 황당 해프닝이 벌어졌다. 제주시는 이날 '제주시, 서울 상암에서 APEC‧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와 함께 관련 사진들을 배포했다.상암월드컵경기장 입구에서 현수막 등을 게첨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 5만명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응원해줄 것을 전하
제주특별자치도의 일자리 정책은 종전 양적 확대 기조에서 벗어나 혁신과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몇 개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는 도민들과 청년들의 눈 높이에 맞춘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인재들이 취업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대부분 사업체가 영세하고, 산업구조가 취약한 현실 속에서 일자리 혁신과 질적성장은 쉬운 일이 아니다. 획기적인 대전환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체에
제주대학교는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5명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합격자는 행정직군 부선영, 양보원, 이경완, 이수빈, 과학기술직군에 김태효이다.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 인재를 고르게 등용해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대학에서의 추천 대상 자격 요건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TOIEC 기준 700점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조건
날이 무더워지고 있는 요즘, 유치원 등의 단체공간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뉴스를 종종 접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라 그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에 걸쳐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또한 실시하고 있다.여러분들은 식품안전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예방하고 있는가?2024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매월 5월 14일을 식품 안전의 날로 제정하였다.식품안전의 날은 날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70대가 실종돼 긴급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6일 오후 1시4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공동묘지 인근에서 70대 ㄱ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실종 신고 직후인 이날 오후 1시50분쯤에는 ㄱ씨의 휴대전화 전원도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119는 성산 공설묘지에 지휘소를 설치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아직 ㄱ씨를 찾지 못했다.27일에는 군 인력의 지원을 받아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6일 대구전 이후 3주 만에 승리를 거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26일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경기 소감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며 "그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랜만에 득점을 터트린 서진수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터지겠지 생각했다"며 "오늘 득점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충남서 문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031년 태안에서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DD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 태안 천수만 B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에 SK 주가 9% 넘게 급등
2시간전
SK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법원이 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판결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리핀 키다파완 지방 정부 화천군 벤치마킹 위해 방문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이 주최하는 필리핀 남부 키다파완 지방정부 공무원 국제연수 과정이 화천에서 진행됐다.연수단원 15명은 지난 5월 29일, 화천군청을 방문해 지기선 부군수를 예방하고, 화천커뮤니티센터, 화천힐링센터 등을 찾았다. 이들은 지기선 부군수로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화천군의 보육 및 교육지원정책을 소개받았다.특히 방문단 다수가 농업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됐고, 필리핀에는 토마토가 재배되지 않는 까닭에 화천의 주요 농특산물인 토마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화천군의 높은 농업보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진호 사건' 알렸다고 해고한 회사 대표와 부사장, 징역 1년형 선고
직원 갑질, 휴대전화 불법 도청, 동물 학대 등으로 알려진 '양진호 사건'을 제보한 공익신고자 A씨를 해고한 회사 대표이사와 부사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文 '세금 폭탄' 종부세?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
2시간전
문재인 정부 당시 '세금 폭탄' 논란을 불러온 종합부동산세가 헙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최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종부세 폐지' 주장에 국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소영측 "아주 훌륭한 판결" vs 최태원측 "편파적 재판에 상고"
1조3천808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재산분할 판결을 받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판부에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노 관장 대리인인 김기정 변호사는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의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제 주의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깊게 고민해주신 아주 훌륭한 판결"이라고 반응했다.그는 "무엇보다 거짓말이 난무했던 사건이었는데 실체적 진실을 밝히느라 애써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 변호사는 최 회장의 주식회사 SK 주식이 재산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