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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저께 꿈에 나온 아들, 보고 싶어”…세월호 유족의 눈물

1개월전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더 보고 싶어.” 16일 오전 11시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 광장.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이날 이곳에서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노란 리본을 단 유가족과 시민 2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도 참석했다.

전태호 세월호일반인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어김없이 4월 16일은 돌아왔다.

우리 가족에게는 몸이 먼저...
4·10 총선 다음날 예전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50대 후반이 된 선배와 술자리가 있었다. 그는 총선 결과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야당이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능한 200석을 얻지 못해서 앞으로도 그 얼굴을 계속 봐야 한다며 탄식했다. 지난 2년간 살맛이 안 났다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광화문 촛불집회에도 나갔는데 마음에 와 닿지 않고. 우리가 이 꼴을 보려고 학생운동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상식 있는 시민으로 살려고 노력했는지 회한이 든다고.선배의 바람대로 되진 않았지만 총선 결과는 민주시민의 승리다. 정권은 심판받았다. 행정부
청명한 5월이다. 프로야구 개막도 한 달이 훌쩍 넘었다. 이즈음 바빠지는 이들이 전국 곳곳에서 땀을 흘리는 사회인 야구 선수이다. 우리나라의 사회인 야구는 동호인들의 취미활동이다. 2018년 기준 전국의 사회인 야구팀은 7140개, 사회인 야구인은 19만9400명이다. 제약 없이 취미로 즐기니 그들의 야구 실력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실력에 따라 1~4부로 리그를 나눈다.사회인 야구를 하려면 사회인 야구도 엄연히 야구이니만큼 기본 규모를 갖춘 야구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천·경기·서울 수도권에는 야구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일용품 상해서 인천항에 입항 ▶인천시초등교육회 창립 ▶소실된 인천여고 교사 신축 기공식 ▶선미도 꽃게잡이 어선 침몰 3명 실종 ▶인천여고 농구 동국총장기서 2연패 ▶인천차이나클럽 창립 총회 ▶여자프로골퍼 안시현 국내 대회 첫 우승 ▶인하대 등정팀, 에베레스트 등정 ▶인천중기 무료 자문단 위촉 ▶인천경기언론인클럽과 인천경기기자협회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인천시청 애뜰광장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재외동포청 유치 기념행사'
과천시는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표기 오류 등을 정비하는 일제 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해안가에서 재난 재해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된다.국가지점번호를 모를 경우 스마트폰으로 주소정보 누리집에 접속해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조회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시는 오는 6월까지 관악산 등 총 25곳의 국가지점번
14시간전
남양주도시공사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운영한다. 해양경찰청 인명구조 전문 교육 기관인 대한안전연합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 및 타인의 안전 관리와 인명구조를 위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춘 전문 구조원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8일 40시간으로 ▲수상 일반상식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및 응급처치 ▲기본 소생술 ▲수영 영법 숙달 ▲생존 수영법 ▲경추 환자 구조법 ▲종합구조 실습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실내·외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시행에서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시행 이래 처음이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14일 유호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중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조례안에는 지방의원·공무원·부서의 청렴도를 자체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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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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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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