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데이터 플랫폼 기업 NDS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한국유전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AWS 헬스오믹스 기반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엔디에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니너스와 협력해 AWS 헬스오믹스를 기반으로 구축한 자동화된 공간전사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 구현 사례를 발표했다.엔디에스는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최신의 AWS 헬스오믹스 플랫폼 기반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자동차 제조사가 에이전트형 AI를 활용해 향상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구글 제미나이 모델 기반의 구글 클라우드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과 결합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이를 통해 멀티모달 하이브리드 엣지-투-클라우드 AI 에이전트를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차량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그 기대를 맞추기 위한 AI 기술의 발전 또한 더 빨
2022년 약 1700만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면서 악명을 떨친 ‘올드그렘린’이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퍼스키는 최근 올드그렘린과 동일한 전술을 사용하며, 과거 캠페인에서 재사용된 암호화 공개키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올드그렘린은 러시아 배경 랜섬웨어 그룹이지만, 구 소련에서 독립한 독립국가연합를 타깃으로 활동한 그룹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한 것으로 알려지며, 제조, 기술, 리테일, 헬스케어 분야를 노렸다. 이들은 정교하게 설계된 랜섬웨어 공격을
센스톤은 8일,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성과공유제 사업에 선정, ‘수도시설 감시·제어설비 보안 강화를 위한 사용자 인증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중소·중견·스타트업 기업이 새로운 성능개선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창출된 성과를 발주 기관과 참여 기업이 함께 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다.센스톤은 이번 사업에서 독자 개발한 다이내믹 인증코드 기반의 단방향 다이나믹 토큰 기술을 적용해, OT 엔드포인트 기기의 식별 및 인증 보안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주사전자현미경 기반 융복합 산업장비 전문기업 코셈은 미국 빙햄튼대학이 주최하는 제36회 EPS에 참가해 다중창 그래핀 박막 기반 대기압 전자현미경 기술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코셈은 이번 발표는 그동안 다중창 그래핀 박막 기반의 대기압 전자현미경에 대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방향성과 가능성을 소개해 온 단계를 넘어, 실제 응용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처음으로 기술력을 선보인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인사이너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유럽 최대 IT 컨설팅 그룹 베어링포인트 ▲베트남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TMA 솔루션 ▲캐나다 IPO 자문사 그랜드록 캐피탈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단순한 자본 투자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전략적 동맹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인사이너리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구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진되며 이달 들어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0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가공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할인행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기획재정부와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리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재정·금융 및 구조개혁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 대표단과 기업,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최대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것과 관련, "부적격자에게 운전대를 맡겨 대한민국 교육을 망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치고 불신이 극에 달한 인사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최교진 씨는 여중생 폭행 전력으로 '교폭'이라는 말까지 회자하게 한 장본인이자 정치 편향적 막말, 조국 전 장관 옹호, 순국 장병 모욕, 만취운전, 공기업 낙하산 취업 논란, 북한 옹호까지 일일이 나열하기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2만5000t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000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농식품부는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정부양곡 추가 공급을 결정했다.농식
이재강 국회의원이 유엔사의 비무장지대 출입 통제 문제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주권 회복 및 법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강 의원은 2025년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엔사의 평화적 이용 목적 DMZ 출입 통제’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유엔사의 비무장지대 출입 통제 권한이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동 주최에는 외교통일위 소속 더불어민주
정춘생 국회의원이 개최한 '이중돌봄' 토론회가 국회에서 성료됐다. 여성·영케어러·복지정책 등 다각도 논의가 이뤄졌다.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은 2025년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이중돌봄의 구조적 문제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개별 대상자 중심으로만 설계되어 왔던 기존 돌봄 정책의 한계를 짚고, 다양한 가족구성원에 의해 중첩되어 발생하는 **‘이중돌봄’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정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중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