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대광로제비앙 더센텀’이 분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4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이 미분양 단지는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이뤄져 부동산 대출규제 미적용 단지이며,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입주 시까지 추
울산 한 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울산 북신항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 내 액화천연가스 탱크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동료 7명과 함께 KET 3단계 LNG 탱크 공사 현장에서 탱크 바닥 청소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체온은 43℃에 육박했
울산시설공단은 야생조류의 성별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viGender’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용역이나 예산 투입 없이 울산시설공단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소속 직원들이 자체 개발했다.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출발점은 2024년 국제학술지 에 국내 최초로 수리부엉이 성 판별식을 발표한 김희종 야생동물팀장의 제안에서 비롯됐으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김규빈 울산시설공단 대리(야생동물
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봄·봄·봄’의 일환으로 세대가 함께하는 만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수화학 이수봉사단, 꿈마을지역아동센터 아동, 복지관 어르신들이 참여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만두를 빚으며 어르신들의 오랜 요리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아이들과 봉사자들은 이를 함께 나누며 정을 쌓았다. 복지관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깊게 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서임량 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들의 본격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콘텐츠 예비 창업 원스톱 패키지’를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대표 콘텐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캐릭터·영상·메타버스·XR 등 차세대 콘텐츠 분야에서 가능성이 검증된 예비 창업팀 10개가 최종 선정돼 지난달 울산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했다.선정 기업은 △주식회사 픽메타 △상상장수 △영감한숲 △주식회사 후즈에그 △토우두 △영픽 △프로젝트공일시 △솔라리스원 △유워크투게더 △
충남도 쌀전업농 회원 1300여명이 모여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18회 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회원대회’를 ‘충남 쌀 최고의 비타민 밥’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일차 회원 장기자랑, 경품추첨, 개회식 등이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대회평가회 등이 진행된다.이날 개회식에는 유승종 회장을 비롯한 충남 시군연합회 임원,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및 임원, 쌀전업농도회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
창원시는 10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경남·충북청렴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옴부즈맨 합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충북 지역의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이어진 마음,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옴부즈맨 및 시민 명예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부즈맨 및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 백홍종 전 KBS 촬영감독의 특강 ‘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고창군은 지난 10일 한빛원전 5호기에서 발생한 비상디젤발전기 화재로 방사능 누출이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2025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자체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훈련은 백색비상 발령과 함께 방사선 비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했다.이어 청색비상 단계에서는 긴급보호조치구역내 주민들에게 갑상샘방호약품을 배포했으며, 적색비상 단계로 격상되자 예방적 보호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김찬진 청장은 여름철 방역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민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이어 김찬진 청장은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인 ‘내마음 열어보기’, ‘함께 사진찍기’ 등에 참여한 주민 40여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찬진 청장은 동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2차 공사’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총 9가구의 장애인 세대가 지원 대상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맞춤형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올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의 전체 예산은 총 7,220만 원으로, 1·2차 사업을 통해 총 20가구의 장애인 세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받게 된다.앞서 구는 지난 8월 초 1차
영덕군보건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0일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동참했다.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주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전 직원들은 결혼·출산·육아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자는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따뜻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영덕군보건소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부담’이 아닌 ‘행복’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