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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긴 반구대암각화…꺼내는데 최소 한달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집중호우로 수몰돼 최소 한달이 지나야 물에서 완전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기준 사연댐 수위는 58.97m로 반구대 암각화는 물에 잠긴 상태다.

암각화가 수면 위로 노출되려면 수위가 53m까지 내려가야 한다.

반구대 암각화는 사연댐에서 약 4.5㎞ 하류, 해발 53~57m 높이에 위치해 있어 댐 만수위에 근접하면 침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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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2일 소속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시민홀에서 ‘찾아가는 마음 톡톡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운영됐다.교육 내용은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 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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