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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협의회, 정부에 32건 건의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시장·군수·구청장으로 구성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정부에 제도 개선 32건을 건의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철도공사, ㈜쏘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ʻ89개의 목소리, 하나의 방향ʼ을 슬로건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32건의 건의사항을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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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건립 26년 만에 민간에 매각된다.청주시의회는 5일 열린 제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안이 포함된 ‘2025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정안’을 가결했다.수정안은 표결 결과 찬성 22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이 의안은 시외버스터미널, 상가동, 택시승강장 토지와 건물을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 입찰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내년 9월 무상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충주직업전문학교 김범준 교장은 4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커피, 라면 등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결한 밤, 포근한 밤’ 마을
청주상공회의소는 2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4대보험 핵심 노하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이 식지 않으며 해상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등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했다. 천수만 해역에는 121개 어가가 58.2㏊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2142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과 숭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 상태가 이어지며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도내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섬을 탐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기간 교직원들은 사려니숲길 산책, 가파도 탐방, 곶자왈 탐방, 비양도 탐방, 요트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음성군수 선거와 관련한 모바일 웹 여론조사 안내 문자가 일부 군민들께 발송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조사 주체가 누구인지 모르는 깜깜이 여론조사인 데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모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까지 증정하면서 논란은 의혹으로까지 불거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라는 지적과 함께 조작·왜곡으로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음성군수 선거 후보로 거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8월 29일 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할 자체 AI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미안 미안 미안......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날씨가 미안해 매미가 목청껏 사과하고공감하듯 잠자리도 크고 천천히 하늘을 선회하는 사이파란 하늘빛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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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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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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