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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경지 3964㏊ 침수 594억원 피해 발생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21일 오전 7시 기준 농경지 3964㏊가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했다.

논·밭·시설하우스가 침수되면서 벼, 고추, 콩, 딸기, 깻잎 등 594억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산청군이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합천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등 순이다.

가축은 21일 오전 기준 소 182마리, 염소 25마리, 닭 7만4500마리(산청군·...
합천군은 지난 17일 기존 합천 양파라면에서 새롭게 맛과 품질이 리뉴얼된 ‘水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2016년 지역 로컬푸드 및 6차산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해와人 양파라면’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이번에 출시되는 양파 컵라면은 소비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즉석 컵라면으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서 직접 개발하고 농업정책과에서 생산 지원하며,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이 판매하는 방식이다.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양
함안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탐구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5일 명덕고등학교 학생 4명이 함안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예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함안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문화유산의 현장 활용 사례와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함안박물관 측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공감하며 박물관 제2전시관 3층에 위치한
지난 봄에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이 4개월여 만에 극한 호우가 할퀴면서 산사태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이 도륙되는 비극이 발생했다.산청군에서는 지난 19일 하루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산청읍·단성면·신안면·신등면·생비량면·시천면 등 산청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 토사 유실, 하천 범람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이어졌다.산청군은 지난 19일 모든 군민 3만3000여명에게 대피령을 발령할 정도로 극한 호우가 군 전체를 할퀴고 지나갔다.단일 지자체가 자연 재난을 이유로 주민 모두에 대피를 권
사상 초유의 ‘극한 호우’가 내렸던 경남지역 인명피해가 사망 6명, 실종 7명 등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산청에서만 산사태로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1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20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6명, 실종 7명, 중상 2명 등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8시 기준 사망 5명, 실종 2명, 심정지 2명 등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일부 늘었다.지난 19일 오전 9시 25분께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 산사태가 발생하며 주택을 덮쳐 1명이 중상인 상태로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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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오는 9월말까지 링컨의 아메리칸 럭셔리 대형 SUV 모델인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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