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는 공약 중 농업의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부처 개편을 통해 정책의 드라이브를 건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의 해양 업무를 건설교통부로 이관하고, 수산 부문을 ‘일차산업부’로 통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일차산업부는 수산업뿐 아니라 농업과 임업 기능까지 포괄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농정 행정의 축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기존의 부처 간 칸막이 행정과 중복 업무에서 벗어나, 기본 산업을 한 부처 아래 집중시키는 방식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겨냥한 개편으로 풀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달 26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나눔 행사와 환경개선 등 현안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양자 위원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지역 나눔 행사 실적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주민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강서시장과 인근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재고 감소·벼값 상승이 견인···소매가격도 올라9월말 쌀 재고 평년 대비 1만4천톤 감소 예상 6월에도 쌀값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쌀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량 감소와 벼 가격 상승이 가격 강세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5월 15일 기준 쌀 평균 가격은 20kg당 4만879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수확기 대비 5.7% 상승했다. 가격은 2024년산 생산량 감소와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작년 11월부터 꾸준히 상승
농림축산식품부가 제6차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친환경 청년농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달 26일 충남 예산 해봄센터에서 열린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청년 친환경농부 간담회'에는 한살림연합과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공동 주최로 전국 각지의 청년 친환경 농부 20여 명이 참석해 정책 개선안을 제시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 소속 청년 10인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협업농장 '꽃여농'을 방문했다. 이곳은 신소
'수박운송·상품가치·작업환경' 삼박자 개선10억 원 투입해 '출하·하역' 전 과정 자동화출하율 3.2→84%···‘팰릿 시스템’ 효율 껑충 도매시장의 대표적 물류 혼잡 품목이던 수박이 ‘팰릿 기반 출하체계’로 전환되며 물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 하나인 중앙청과가 2016년부터 수박 성수기마다 반복되던 ‘산물 출하’ 방식으로 인한 물류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옥타곤 박스 도입과 지게차 무상 지원 등을 포함한 종
10주년 맞아 전국 직영점서 ‘고객 감사 대축제’ 농협하나로유통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하나로마트 24개 직영점에서 최대 70%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행사는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수박·한우·전복 등 제철 신선식품, 라면·즉석밥 등 가공식품, 세제·휴지 등 생활용품 등 80여 개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NH, 국민, 신한, 삼성, 롯데, 하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난 5월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사 인근 남선면 이천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종일 지사장을 비롯해 송병권 이천리 이장,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강 짚덮기, 사과나무 적과작업, 비닐하우스 내·외부 제초, 마을
'연 매출 3천억' 세계 10대 헤어샵 CEO 강윤선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미용계의 삼☆'이라 불리며 국내 지점 182개, 직원수 3500명을 보유한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출연했다.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녀의 헤어샵은 2005년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연 매출은 3천억원에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AMD가 AI 소프트웨어 최적화 스타트업 브리움을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4일 보도했다.브리움은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AI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AMD는 이번 인수가 고성능 개방형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브리움은 지난해 11월 블로그를 통해 AI 업계가 엔비디아 칩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며 AMD 인스팅트 GPU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AI 소프트웨어가 엔비디아 칩에 최적화돼 있어 실제 활용이 어렵다고 지적한
벤처투자조합이나 신기술투자조합이 벤처기업 등에 직접 출자해 취득한 주권을 양도하는 경우 증권거래세가 면제되지만 해당 조합의 해산에 따라 출자비율대로 보유주식을 배분받은 조합원이 당해 주권을 타인에게 양도할 때는 증권거래세가 면제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벤처투자조합 또는 조합원의 조세특례제한법상 증권거래세 면제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1호의 규정에 의한 벤처투자조합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조 제14호의5의 규정에 의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창업기업
오는 6일 현충일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는 사이렌이 울린다. 인천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5일 밝혔다. 사이렌은 인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6일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울릴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