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사육된 비육마 30마리가 6일 제주 말산업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말' 수출위생조건이 개정·승인된 이후 제주에서 이뤄지는 첫 사례다.수출되는 말들은 제주항을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운송될 예정이며, 제주 말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수출되는 말은 비육마용으로 도입됐던 벨지안, 페르숑 말의 후손으로, 육용마로 개량돼 고기 품질과 마블링이 우수해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와 우평로 외도 크라운마트 앞 삼거리 교차로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시는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에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연삼로에서 동화로 방면 좌회전 차로를 추가하고, 이에 따른 도로 선형을 조정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또한, 차량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꼬리물기와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4월 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59회 도민체육대회 및 제1회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사항 보고회를 주재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개요와 주요 일정, 개회식 연출, 성화봉송 및 교통대책, 부대행사, 경기장 정비 및 안전 점검, 실과별 읍면동 선수단 지원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4월 18일 오후 7시, 종합경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자원봉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은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고, 이를 공유하며, 향후 자원봉사 교육 현장에서 예비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기존 자원봉사자들이 단순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경험을 글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향후 예비 자원
도평동 왯벵디 터위치 ; 도평동 1104, 1112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 터 ">왯벵디는 와평동이라고도 쓰며 원래 기와를 굽던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4·3 시기에 10여 호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당시 호주는 김기진, 김명하, 김무하, 김병로, 김병로 父, 김병헌, 김태문, 박경원, 백◎◎, 신목수, 신사연, 신용길, 신창수, 신창수 父, 양진하, 최운송 등이었다.도평동은 해안 마을이지만 왯벵디는 중산간에 가까워서 1948년 11월 20일경에 도평동 상동, 하동 등지로 흩어져 살았다. 그러나 토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확대의장단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드는 비용의 안정적 재정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아닌 민·군 공항 통합 이전의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국책사업인 만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장과 확대의장단은 10일 오전 출근 시간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이 의장이 지난 3월 펼친 TK신공항 건설 때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
경남도는 9~10일 양일간 경남도청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 주관 직무교육은 매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연 2회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정책방향 ▲식품위생법령 해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도점검의 이해 ▲식품위생 감시 및 단속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했다.식품위생감시 직무수행 관련 기본적인 지식 습득과 더불어, 다양한 실제 점검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무 수행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또한, 투철한 사명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9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할 공중보건의사 7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인원은 신규 편입 68명과 타 시도 전입 5명을 포함한 총 73명이다.2025년도에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는 94명이며, 올해 도내에서 근무하게 될 전체 공중보건의 인원은 총 227명이다.공중보건의사는 군 복무를 대체해 36개월간 일선 보건소, 보건지소, 국‧공립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매년 4월 신규 배정과 전역이 이뤄진다.도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가격 탐색 비용 획기적 절감 농산물 유통 시그널 전파공익기금 20억원 마련···도매시장 사회적 역할 '재정의' 농산물 유통의 핵심 축인 공영도매시장. 이곳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정교하게 작동하는 수많은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격 발견’이다.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공재이자,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협상 비용과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가격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어린이 문화공간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이마트는 지난 4월 7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들락날락-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의 개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이마트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독서환경과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들락날락-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는 체험관 1층에 위치한 140.7㎡ 규모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 및 국제선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특히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5일 성명을 내고 "지구의 미래인 산림 자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은 제80회 식목일"이라며 "식목일은 1946년 제정된 이래 산림 자원을 늘려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언급했다.이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을 울창한 숲으로 바꾼 우리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나무 한 그루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생산함으로써 자연 공기 정화제
전남 고흥군은 11일 포두면 송산리에서 조생종 벼 모내기를 시작하며, 햅쌀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고흥지역 조생종 벼 모내기는 전국 평균보다 9일 빠른 것으로, 올해 총 383ha 규모로 재배된다. 이를 통해 오는 8월 초 타 지역보다 약 10일 빠른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에 이앙한 품종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평택대학교가 반도체 인재양성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인재 육성에 나섰다.앞서 평택대는 지난 2023년 10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바탕을 다졌다.지난해에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11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 지하 기둥이 균열로 붕괴됐다. 사고 당시 보강공사를 하던 관계자 2명이 고립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중 1명은 연락 두절 상태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쯤부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 지하 기둥에 균열이 나
이수시스템은 포티투마루, 스캐터엑스, 큐빅웨어, 휴마인 등 4개 기업과 함께 ‘공공 부문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는 ▲ 공공 부문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싱크탱크 운영 ▲ 공동 영업 및 고객 대상 세미나 행사 협력 등과 관련해 협력한다.참여 기업들은 각 사 기술을 융합해 공공 부문 AI 기반 SaaS 플랫폼 상용화를 함께 추진한다. 이수시스템은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공공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