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일본 종합부동산 기업 스타츠인터내셔날코리아와 일본 부동산 투자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스타츠는 1969년 설립된 종합부동산 기업이다. 일본 내 2050여 개와 해외 40여 개 법인·사무소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거·상업용 부동산의 중개, 컨설팅부터 투자, 매매, 건설까지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미국 부동산뿐만 아니라 일본 부동산까지 원스톱 해외부동산 투자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스타츠는 일본 현지 부동산 매물
경기 화성시가 8일 경기도교육청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신청은 화성시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서해안 K-미래차 벨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K-바이오 벨트가 자리한 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지”라며 “과학고 설립을 통해 학생들이 창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진행된 전남도립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7일 돌연 중단됐다.8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에 따르면 이번 감사 중단은 총장의 직위 해제와 통합대학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학교 측이 명확하고 충분한 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현재 전남도립대는 총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상태다. 지난 4일부터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통합과 관련된 질의에는 서명희 교무기획처장이 대신 답변하고 있지만, 의원들은 학교 측의 답
용인특례시의 외국인 주민이 사상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돌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말 총인구가 110만 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등록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은 2만 796명으로 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2만 명 선을 넘어섰다. 시의 등록 외국인은 2006년 1만 1,280명으로 1만명 선을 넘었고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2019년 말엔 1만 8,982명, 2020년 1월 말엔 1만 9,196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말엔 1만 6,
경기도의회가 7일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역사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기록한 의회사 발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경기도의회사 편찬은 경기도의회 개원 1965년을 시작으로 2022년 10대까지 66년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이 목표이다.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철하 위원장, 이지훈 부위원장, 안계일·장대석·황진희 의원,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10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 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전시는 무료다. 관람객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희망하는 혜택의 통장을 알아보는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우
지역 사회복지단체들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근근히 버텨 왔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2019년 교육부가 대입 전형에서 스펙 쌓기를 지양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봉사활동 등 모든 비교과 활동을 반영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면서 청소년의 지원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사천과 진주를 비롯한 전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청소년을 모집하는데 곤혹을 치르고 있다.실제 행정안전부 1365자원봉사포털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대구 출신의 노동운동가 고 전태일 열사 산화 54년을 맞아 그가 유년기에 살았던 고향 대구 옛집이 정식 복원,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사단법인 전태일의친구들은 13일 오후 6시 대구 중구 남산동 2178-1번지에 자리한 한옥에서 ‘전태일 54주기 추모식 겸 전태일 옛집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는 ‘시민이 만든 기적, 열여섯 살 전태일의 귀향’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필경 전태일의친구들 이사장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전 민주당 국회의원, 이승렬 전 영남대 교수회 의장, 노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와 세종시지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로 한우구이존 운영 및 한우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한우구이 체험행사에는 나들이객들이 한우고기를 직접 구입해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로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의
대체로 노인들은 자기에게 불리한 말은 못 들은 척하고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며 과거를 미화하기를 좋아한다. 미각과 후각 기능이 떨어지고 말수가 적어지며 사물 기억능력 저하로 얼버무리는 경향이 있다. 입 냄새가 심하며 약속을 잘 잊어버리고 잘 넘어지며 식사량도 줄고 기도에 음식물과 침이 들어가 사레가 잘 들리며 화장실에도 자주 간다. 10년간 10만명이 넘는 노인을 진료하면서 노화에 의한 신체 변화를 기록한 책으로 일본의 안과의사 히라마쓰 루이가 쓴 “노년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이란 책의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이 세상의
농산물 도매수탁 전문기업인 한국청과가 가락시장 버섯 경매장에서 영농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표고버섯 출하자들의 출하용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물류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출하조직 3곳에 골판지상자 3500매가 전달됐다.우수 출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청과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전남 영암 신북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에 10kg 골판지상자 1000매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상추, 시금치, 부추 농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의 해상 에너지 허브 전문 개발사 CEI는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에 참여해 ‘한국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및 그리드 확충을 위한 해상 인프라 솔루션의 필요성과 효과’를 소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마스 달스가드 CEI 대표는 ‘2024 BIXPO 해상풍력 국제 심포지엄’과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두뇌 스포츠로 널리 알려진 브리지 대회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2024 울산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가 7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전국 브리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브리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회다. 홍진희 한국브리지협회장과 김혜영 부회장, 김재익 울산브리지협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브리지협회장들이 참석해 울산에서 첫 발을 내딛은 브리지를 응원했다. 카드 게임 중 최고 난이도로 불리는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2023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완료 보고회를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지역 현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용인행정 디지털 트윈’을 진행하고 이날 보고회를 가진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도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진단, 예측,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지능형 의사결정지원 솔루션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입주한다.14일 용인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 27만1755㎡의 19.6%에 달하는 5만3292㎡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2만7032㎡(약 8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