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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충돌 운전자 사망, 운전자 없는 전복 차량도 발견

7일 울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12분께 남구 태화강역 삼거리에서 명촌 정문 방면으로 주행하던 30대 남성이 탄 싼타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어 오전 5시46분께 매암동 쌍용양회울산출하공장 앞에서는 마세라티 차량이 전복됐다.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53분께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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