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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 지인 상대 수억 갈취 50대 3명 불구속 입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지인에게 다가가 투자를 권유한 일당이 불구속 입건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4번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원금 보장 및 고수익 창출을 약속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소 피해자들과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로, “대선 홍보송 제작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 등의 취지로 말하며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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