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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8년 전 재활병원 근무 당시 치료했던 환자분을 현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로 다시 만났다.

뇌졸중으로 인한 왼쪽 편마비로 열심히 치료받으셨던 기억이 나는데 8년이 지난 지금은 집에서만 생활하고 계셨다.

퇴원 이후 재활치료 대신 공원에 가서 걷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히 다니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 것의 전부라고 하셨다.

병원 외에 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운동 공간, 몸에 맞는 운동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보건소에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다고도 하셨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질병이나 사고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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