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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전자담배 비중은 역대 최고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는 오히려 증가해 전체 담배 시장에서의 비중이 18%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총 판매량은 35억 2900만 갑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국내 담배 판매량은 2022년 36억 3000만 갑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부터 줄어드는 추세다.

면세담배 판매량을 감안한 실질 담배 판매량도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종류별로는 궐련 담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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