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은 지난 12일, 학운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지난 5월 24일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 학생들의 학생자율가게 참여로 진행한 ‘2024 학운 경제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기탁식에 함께한 우수식 학운초 교장은 “학생들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함께 사는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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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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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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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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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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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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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대구FC 꺾고 리그 선두 복귀
김천상무가 대구FC를 꺾고 1경기 덜 치른 울산을 따돌리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반면 대구는 승점 쌓기에 실패, 강등권 탈출의 기회를 놓치며 2연패에 빠졌다.김천은 29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김준홍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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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성료
김주수 의성군수가 내달 1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5대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29일 총무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전남 함평군 함평엘리체CC에서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40개 군의 군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현안과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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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 동의 61만명 넘었다…접속자 몰리며 사이트 마비되기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 동의가 61만 명을 넘었다. 더구나 청원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도 빚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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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발효된 경남, 30일까지 도내 곳곳 장맛비
경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주말 사이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도내 10개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경남권역은 시간당 10~30mm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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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와의 맞대결에서 7대1로 크게 앞서나갔지만 거센 폭우로 인해 4회말 노게임 선언되면서 모두 없던 일이 됐다.삼성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삼성은 백정현이 선발투수로 나섰다.백정현은 1회말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삼성은 3회초 반격에 성공했다.이재현의 안타에 이어 김지찬이 희생번트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타구를 잡은 KT 엄상백이 1루로 송구했으나 실책으로 이어졌다.삼성은 김지찬이 도루를 성공하며 무사 2,3루의 찬스를 맞았다. 이후 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