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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 관제사 ‘턱없이 부족’…충원율 40%에 그쳐

14시간전
울산공항의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사 인력이 국토부가 정한 기준 대비 40.0%로 전국 공항에서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공항별 관제사 현원 및 국토부 수립 인력 산정 기준에 따른 인원’에 따르면, 총 534명의 관제사가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는 현원은 울산 4명을 비롯해 총 388명으로 7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관제탑의 경우 국토부 인력 산정 기준으로 10명이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고 있는 현원은 4명으로 충원율은 40....
8일 울산시 동구 슬도 초화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거울못에 물든 댑싸리와 팜파스그라스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다.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덕신초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3명의 고려아연 직원은 각 반에서 특별수업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실습형 교재를 제작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모형, 5학년은 반응형 드론,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하며 전기·전자통신 기초를 익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05년 덕신초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재능기부 형태
추석 황금연휴 닷새째인 7일 울산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오후 3시 14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국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직후부터 각 부서와 민원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울산신문고 개설은 이런 임시 조치를 보완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숏폼, 트라우마, 입덕 등 외래어와 신조어가 범람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학생들이 우리말 다시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다시쓰기 공모전을 열어 외국어·외래어·정체불명의 신조어와 줄임말을 순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가을 공모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순화 대상 단어는 언박싱, 레벨업, 브이로그, 스마트도서관, 입덕 등 10개다. 학생들은 이를 우리말로 바꾸는 중인데, 입덕을 ‘빠져들기 시작’ 같은 식으로 만들면 된다.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세종대왕 탄
양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21회‘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6만5천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가 메인이다. 양산시에서 국화 삽목, 적심, 적뢰, 유인, 방제 등의 작업을 직접 진행했고, 1년 동안의 성과를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다.축제에는 연근작, 석부작, 목부작 등의 분재 작품작 300여점과 대국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점, 그 밖에도 복조작 2000여 점과 소국 6만2200여 점의 다양한 종류의 국화가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조형물은 2026년 양산방문의 해 맞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3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물류기업 현장 견학 및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센터 견학과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프로그램은 김천시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드론자격센터의 주요 기능과 운영 현황, 드론 자격시험제도 절차, 드론 안전관리 체계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참가 학생들은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과 드론 자격 자동 평가 시스템, 드론관제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드론자격제도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밖에
22시간전
산청군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탄저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작물보호제 실증시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탄저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상담 102건 중 95%가 사전 단계서 종결 농약 피해 구제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가 3년째 유명무실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상담은 100건이 넘었지만 실제 조정까지 이어진 사례는 단 4건에 불과했다.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2025년 9월까지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실질적 조정 건수는 4건에 그쳤다.같은 기간 농약 피해
   © 뉴스다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최근 방송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KB국민은행이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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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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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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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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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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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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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새 브랜드 캠페인 ‘Find at Finda’ 선보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Find at Finda’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핀다는 88개 금융회사와 제휴한 업계 최대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 앱 서비스를 운영하며 직업·신용·소득 등 다양한 군집의 고객층이 원하는 맞춤 대출 상품을 추천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 13조원의 대출 중개금액을 기록하며 대출 전문 앱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도 핀다의 장점이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Find at Finda’라는 단순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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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태 마포세무서장, "국민께 더 다가가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세문화 확산에 노력"
국세신문사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국세신문사는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을 올바르게 비추고, 건설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나라 조세제도의 발전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또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매체와 따뜻한 시각으로 독자와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우리 마포세무서 역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세신문사와 함께 국민과 세정이 더 가까워지고, 나아가 더 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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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패키지, 세제 반영수위 고심…'보유세 단계인상' 예고할듯
정부가 조만간 내놓을 '부동산 패키지대책'에서 중장기적인 '보유세 상향' 기조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세율이나 공제·과세표준 체제를 뒤흔드는 고강도 세제카드를 당장 동원하지는 않더라도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보유세 폭탄'을 예고하는 방식으로 매물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당정은 이번주 발표하는 후속 부동산대책에서 세제 조치의 반영 수위를 막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국점감사에서 "내부 검토는 끊임없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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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활력 만들자"…전북 7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전북의 농촌 지역이 ‘기본소득 실험’에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7개 군이 모두 신청을 완료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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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서울교통공사 '성범죄·성비위 무관용' 말뿐"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취업준비생을 상대로 성비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져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5년간 공사 내부에서 성범죄·성비위 사건이 27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