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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외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활동 강화

10시간전
제주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관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는 법인을 포함해 모두 617명이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19억원으로서 제주시 총 체납액의 7% 수준이다.

이에 제주시는 5개 관외 징수팀을 편성해 서울·경기권과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현지 출장을 통해 체납 징수를 강화한다.

징수팀은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과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는 현장 면담을 진행하고, 체납 원인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 수색, 동산 압류, 추심 등을 진행할 방...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김만덕재단, 김만덕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김만덕주간’ 행사가 ‘나눔으로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나눔 큰잔치’와 ‘제45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내 김만덕 묘탑에서 열린다. 만덕제는 12명의 여성으로만 구성된 제관에 의해 봉행되는데 헌화·분향, 제례 봉행, 분향 순서로 엄숙하게 봉행된다.올해 김만덕제 초헌관은 제44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할 연내 주민투표 실시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플랜B’ 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위해 도의회 의견 청취와 발의, 공고 등 법정 절차에 60일이 소요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의 투표 요구는 이번 주가 마지노선이다.그럼에도 행안부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도민 여론을 수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연내’가 아니더라도 내년 초에 주민투표를 실시해도 2026년 7월 민선 9기에는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플랜B를 통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묘산봉관광단지 개발 사업자가 투자금 확보를 위해 콘도와 부지 일부를 매각하는 내용의 사업승인 변경 신청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묘산봉관광단지는 김녕리 578번지 일대 422만1984㎡ 부지에 총사업비 9826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콘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1997년 사업이 시작됐지만 장기간 지지부진한 상태로 현재 골프장과 호텔·콘도 등이 들어섰다.HL그룹 제이제이한라는 2022년 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내 호텔·레저기업인 ㈜아난티와 합작법인 2개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2024년도 제19차 회의에서 성산읍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안을 심의한다.지정 면적은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예정지와 그 주변지역을 포함한 성산읍 전 지역 107.6㎢이다. 주요 내용은 오는 11월 14일자로 만료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11월 15일부터 2016년 11월 14일까지 2년 더 연장하는 것이다.성산읍 107.6㎢ 전 지역 5만3666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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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공연장에서 창작굿 ‘허멩이 답도리’를 선보인다.‘허멩이 답도리’는 뱀으로 인해 생긴 우환을 다스리는 굿놀이다. 뱀을 죽인 죄를 ‘허멩이’에게 뒤집어 씌우고 화를 돌려 병을 낫게 한다는 내용이다.지금은 많이 행해지지 않는 굿놀이로 이번에 연극적인 요소를 추가해 창작굿으로 공연된다.제주 사람들은 예전에 뱀을 ‘칠성’이라고 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뱀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를 금기시했다. 뱀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면 큰 벌을 받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제주인
제주지역 외국인 인구와 다문화 혼인, 다문화 출생 등의 비율이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제주형 외국인 정책 마련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제주도는 17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 수립 전담 조직’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전국적인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소멸 현상을 제주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 수립으로 타개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등록 외국인은 2014년 6월 기준 1만2421명에서 올해 6월 기준 2만6397명으로 10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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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관련 사범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범정부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효과적인 해결책 부재가 문제가 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반드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마약은 문..
경남도농업기술원과 GFS는 경남도 육성 신품종 사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GFS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정찬식 농업기술원장과 김영광 연구개발국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장, 이문규 ㈜GFS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을 서로 소개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은 ▲경남육성 신품종 사과 ‘마이’와 ‘화이트문’ 품종 특성 정보 및 연구결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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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방치 중인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의 부지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민의힘 김재동 인천시의회 의원은 2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를 활성화하도록 테스크포스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5월 시 정무부시장과 동행해 현장을 방문한 당시 주민과 함께 결정한 TF 구성이 아직 지연 중인 상황”이라며 “어떠한 협의나 양해도 없이 주민들과 약속한 시한을 훌쩍 넘기도 있다”고 했다.이어 "해묵은 현안이더라도 TF 구성 방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에 참여할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한식진흥원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해외한식진흥정책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현재 해외에는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구 서구 평리5동 ‘평오공원 가을애 축제’가 오는 26일 평오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평리5동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조성된 평오공원의 첫 가을을 맞아 평리 재정비구역 등 신규 입주민과 기존 주민이 다 함께 모여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주민들이 적극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기획한 축제로서, 행사는 26일 오후 1~5시까지 평오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전자바이올린, k-pop댄스, 매직쇼, 트로트, 뮤직복타 등 각종 공연과 VR체험, 소방 안전 체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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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1일 롯데마트 잠실점을 방문해 “김천포도 특판행사”에 직접 참여했다.행사장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우지연 시의원, 박기화 농협김천시지부장, 김창집 새김천농협장, 김희수 김천포도회장과 재경향우회 강낙진 사무총장, 이대우 수석부총장도 함께했으며, 고당도의 김천 샤인머스켓 홍보를 위해 시식과 함께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및 슈퍼 315개 지점에서 동시에 “김천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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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산림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10월21부터 22일까지 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청년 산림창업가 시너지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 산림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반영했다. △특강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있다.특강 세션에서는 △저자본 창업 경험 △소규모 청년기업 성장스토리 그리고 △산림분야 창업에 유용한 정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함께 국내 대형 포털 기업인 네이버에 복합영업점 '네이버 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그린 팩토리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의 대표 사옥 그린팩토리에 설치됐으며,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 거래 편의성,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신설됐다.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 점포로 운영돼 예·적금, 대출 등 은행 거래는 물론 주식, 채권 등 증권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임직원들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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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힐링패밀리봉사단」활동으로 ‘2024년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스토리텔링 역사도보탐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이었던 인천개항장을 배경으로 근대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개항장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문화재탐방 야행을 통해 각 문화재 속에 숨겨진 역사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의 여행을 갖고자 진행됐다.각국조계 스토리텔링 도보활동에 참여한 박진주학생은 “인천의 깊은 역사와 다국적 문화가 녹아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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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립학교교장회 하반기 정기총회가 21일 오후 2시 강원도 강릉 스카이베이경포호텔에서 열렸다.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사립초·중·고 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사립교장회는 지난 191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장수 교직단체다.김해관 대한사립교장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주도하는 사학에 대한 규제를 풀고, 부당한 차별을 해소해 모든 사학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과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진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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