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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77:1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본선 오리엔테이션 열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2025년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에는 총 777팀이 접수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6월 중 진행되는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30팀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되고, 이 중 10팀이...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중 재난 대응체계의 모범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3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문서 심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성남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디지털 기반의 노후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실시간
본격적인 여름철, 잠시 주차해 둔 차량 내부의 온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한다. 잠깐 사이에도 60도를 훌쩍 넘어 80도에 육박하는 찜통으로 변해버리곤 한다. 이러한 고온 환경은 단순히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의 작은 물건들을 ‘화’의 씨앗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매년 여름, 현장에서는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들을 마주하게 된다. 대시보드 위에 놓아둔 라이터가 폭발하여 차량 유리창이 깨지고 내부가 손상되는가 하면, 안경이나 선글라스의 렌즈가 햇빛을 모아 시트에 불을 붙
청년들의 꿈과 상상이 펼쳐질 두 번째 거점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안산선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에 위치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교통이 편리한 중심 지역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안산시는 지난 10일 청년의 삶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지원 클러스터를 신규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교류하면서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기존 철도유휴 부지
HD현대오일뱅크가 ‘드림어시스트 희망플러스 장학사업’을 통해 충남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8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 과 함께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의 전신인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과 함께 충남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소재 23개 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장학금을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11일 밝혔다.축제는 AIDT 기반 수업 설계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구를 통해 개발된 수업 과정을 예비교사들이 직접 시연함으로써, 다양한 AI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수업 시연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캐릭터 생성 AI 도구를 활용한 원서 속 등장인물의 심층 분석 및 이해’를 주제로 수업을 선보인 양배추 팀(영어교육과, 주은서 외 3
올해로 16번째로 진행하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산업및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도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박람회 구성을 재편하여 취업과 창업 중심으로 운영된다이번 박람회 프로그램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4개관 60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대행사 및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채용관 에서는 여수, 광양지역 30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채용 예정이며 약 120개 구인기업이 사무회계, 제조, 교육, 조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10시간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연안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드론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전국 11개 운항관리센터에 항공 드론 32기, ‘3D 맵핑’ 항공 드론 4기, 수중 드론 4기 등 총 40기의 드론을 배치해 여객선 현장 점검에 투입하고 있다. 드론 운영 횟수는 2022년 83회에서 2023년 347회, 2024년 733회로 매년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는 5월까지 이미 441회를 기록했다.** 수중드론 운영 횟수: 58회, 35회
10시간전
울산시가 SK그룹,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울산에 초대형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지방 도시에 단독으로 5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이번 유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초대형 기술 투자이자, 산업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급 빅딜로 평가된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앞둔 울산이 수도권을 제치고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울산이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로 선정된 데에는 이른바 ‘삼박자
경남 거창군 청년농업인 단체 ‘덕유산고라니들’이 농업 직업 탐색 프로그램 ‘농부전’을 연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의 농촌 진입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거창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에
더불어민주당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를 8월 2일 개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13시간전
경북과 대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15~29세 청년층을 앞지르는 ‘실버 크로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리를 찾거나 실제로 일하는 고령층이 청년층보다 많아지며 지역 노동시장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14시간전
산청군은 ‘산청군 아빠단-아빠생활백서’를 발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대는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초보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육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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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부족을 이유로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지난해 쓰지 못한 예산이 6600억원대에 달해 예산 편성과 집행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제주도는 올해 4월 조기 추경에서 민생 예산을 깎는 등 고강도 긴축재정에 들어갔지만, 작년에 확정된 사업 예산마저 이월시키거나 불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39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제주도 결산 승인’과 관련, 이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지난해 제주도가 쓰지 못한 예산인 ‘결산 잉여금’은 6610억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디지털 전환과 산업 변화의 파도, 고용 시장의 미래를 진단하다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봄호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디지털 전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구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지역·산업별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요의 대응 방안을 분석하며,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설
16시간전
서울시수의사회, 공정경쟁 심각 위배 ‘골목상권 생존권 위협’ 비영리법인 설립취지 훼손…”수의계 갈등 조장 즉각 중단해야” 서울특별시수의사회가 SNU반려동물검진센터 설립을 전면 철폐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SNU반려동물검진센터 앞에서 설립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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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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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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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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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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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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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온백신’, AV 컴패러티브스 7년 연속 인증 획득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시큐리온은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5년도 ‘AV 컴패러티브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AV 컴패러티브스는 AV 테스트, MRG 에피타스와 함께 공신력 있는 인증 기관으로 꼽히며, 평가 결과 탐지율 99% 이상, 과잉 탐지 10개 이하, 배터리 사용량 8%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시큐리온 온백신은 종합 탐지율 99.5%로 7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는 온백신을 포함해 10개의 글로벌 유명 안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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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삼성 아트TV 홍보대사로 … "미술작품 직접 해설"
삼성전자가 17일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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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지구대 자율방범대,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노형동 부영2단지 일대부터 제주고 일대에서 대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예초작업, 가로수 전정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한편, 노형지구대 자율방범대는 심야 방범순찰 활동을 매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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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토착 미생물 활용 감귤 검은점무늬병 방제 현장실증 착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의 주요 병인 검은점무늬병 방제를 위해 제주 토착 미생물을 활용한 현장 실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감귤 검은점무늬병은 6월 장마철 이후 강우가 잦아지면서 빠르게 확산되며, 이 시기 농약 사용이 집중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제에는 주로 ‘만코제브 수화제’가 사용되고 있다.유효성분 함량이 75%로 높은 ‘만코제브 수화제’는 도내 전체 농약 사용량의 45.8%를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 농약의 사용량 증가로 이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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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만 홀랑 도려내어진 제주 숲 후박나무들...누가, 왜?
제주의 한 숲에서 후박나무마다 껍질을 홀랑 도려낸 충격적 모습의 대규모 박피 현장이 발견돼 환경단체가 조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환경단체 제주자연의벗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지역의 한 임야에서 후박나무 수십그루의 껍질을 벗겨낸 대규모 박피 현장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박피된 후박나무들은 흉고 둘레가 70cm~280cm, 높이 최대 10-15m의 거목도 여러 그루 있었다. 수령도 어림잡아 최소 70-80년 이상이었고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나무도 있었다. 껍질이 벗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