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찰리 맥커시의 동화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이 단순한 질문에서 잠시 멈춰 선다. 인생이라는 집을 향해 걷기만 하느라 여념이 없는 우리에게 던진 의미 있는 질문이다. 찰리 맥커시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소년과 두더지, 여우, 말이 등장하는 대화 형식의 철학 동화로 어른들에게 더 큰 울림을 주는 책이다. 용기, 용서, 친절, 사랑, 약함을 인정하는 힘과 우정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이다. 소년은 외롭게 거친 들판을 걸어가는 중이다. 그때 아주 작은 두더지가 나타나 소년을 올려다보며 말을 건다. 자기
충북도는 오는 10월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을 운영한다. 도는 지난 12일 충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하노이 중심 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케이-마켓 사파이어점에서 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현지 소비자가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 등도 진행됐다. 도는 운영기간 동안 월 1회 정기적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탐색매장 운영기간 외에도 현지 수요가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6일 교육지원청에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업무 협약했다.우관문 교육장과 오아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지원사업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과 홍보 등을 목적으로 했다.두 기관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매주 주말 식료품을 지원하는 ‘얘들아 밥먹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이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1510만원 상당의 주말 식사비를 전달했다.교육지원청은 올해
충북 청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대상을 국가보훈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마련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청주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신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는 주차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민주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경형자동차 등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추가했다. 감면 대상에게는 주차 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또 범죄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노상주차장 일부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내년 7월 출범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에도 도민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기능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행정시와 협의하며 필요한 준비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현재 발굴된 과제 말고도 사무 배분에 따라 행정시가 수행하게 될 사무에 대한 매뉴얼 작성 등 세부 실행과제를 세분화·구제화하는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제주형 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도
충북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임군빈 충북혈액원장, 헌혈 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도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도와 충북혈액원 간 헌혈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헌혈 유공자 표창 수여, 청소년 헌혈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발대식, 단체 헌혈버스 관람 및 기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최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된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은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컨벤션홀에서 유상임 장관을 비롯해 개인 수상자 및 수상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정보격차 및 역기능 해소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치하하고자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열고, 포상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과 개인이 포상 대상이며, 후보자
플라즈마 모듈을 이용한 축사냄새 저감기술이 악취관리지역내 양돈농가들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개분무기 등 역부족 대기환경 전문기업인 ㈜비엘에스에 따르면 올해 4월 전북 진안군의 악취관리지역내 양돈장 2개소에 자사의 ‘축사냄새저감시스템’ 를 설치, 본격 가동하고 있다. 진안군이 악취관리지역내 배출
강릉·삼척·고성·양양 등 대상… 어촌 정책·부서 협업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기초과정 2회차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 추진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 현장에서 농촌공간계획을 실행하고 정책을 지원할 현장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 대상은 강릉, 삼척, 고성, 양양 등 영동권 지역이며,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이해와 수립 절차 등 기초 역량 강화에
경북교육청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우수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하여 글로벌 산업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인천시는 북한이 반대의견을 제출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를 재개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유네스코는 지난달 19일 북한으로부터 공식적인 서면 반대의견을 접수했으며 22일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절차의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회원국이 서면 반대의견을 접수하면 과학적 평가를 진행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시는 같은 날 유네스코 사무국에 반대 사유에 대한 세부 내용을 요청하고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에도 관련 사실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2일차 현지 시간 6월 18일, 여자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미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세계랭킹 20위 김정미는 예선 뿔을 전승으로 통과하였고 32강 태국의 PHOKAEW Tonkhaw를 만나 15:8로 승리하며 토너먼트 첫 출발을 가볍게 시작하였다. 16강에서는 카자흐스탄의 GULIK Anastassiya를 만나 15:5로 압도적인 경기력과 함께 승리하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대표팀 동료인 전하영 선수와 치열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가 원곡동 다문화 공원에서 ‘제1회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다문화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안산=안병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아침 운북동 소재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 인근의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며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통학 승하차 구역 마련 노력 ▲자연대로 학교 진입 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굣길 계단 미끄럼 방지 ▲등굣길 방범용 카메라 설치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