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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 속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서사 흔들리나? 심판대

비트코인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디파이언트가 보도했다.

7일 바이낸스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7만8770달러에 거래되며 2주 동안 11% 하락했고, 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10만8000달러 대비 28% 떨어졌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위험 자산처럼 움직이면서,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자본 유입 둔화와 수요...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신축 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4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고 13일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며 격려했다.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
스웨덴 의회 의원이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에 포함할 것을 제안하며 유럽 내 암호화폐 수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스웨덴 의원 리카르드 노르딘은 엘리자베스 스반테손 재무장관에게 비트코인을 국가 외환보유 자산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송했다. 노르딘은 “스웨덴은 외환과 금 중심의 보수적인 외환보유 정책을 유지해왔지만, 비트코인은 권위주의 정권 아래에서도 자유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는 미국의 최근 움직임과 맞물려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이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12일 제외했다.관세국경보호국은 전날 밤 이런 내용의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다.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이다.이번 조치는 삼성전자, 애플, 델, 엔비디아, TSMC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
환율급등과 상호관세라는 더블악재로 한국 산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글로벌 탄소 규제에 따른 에너지 위기까지 새로운 위협 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와 AI 시대 진입으로 재생에너지 확대가 한국 반도체 산업 필수 과제로 부상했지만,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0%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격차가 환율·관세 위기와 맞물려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약화시켜 수출 시장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에너지경제 재무분석연구소(I
비트코인은 원래 가만히 있는 자산이어서는 안 된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백서를 발표했을 때, 이는 디지털 금이 아닌 개인 간 거래 결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비트코인은 이러한 화폐 개념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스타크웨어 공동 창립자인 엘리 벤사손은 비트코인이 본래의 목적을 되찾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관련 내용을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암호화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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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에 조현아의 영어강사 겸 저스디스의 영어강사로 리얼딜클라쓰 에릭이 출연했다.수강생 수천 명을 배출한 인기 영어 강사 ‘에릭’은 영어 학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고등학교 때 영어 9등급, 25살까지 한 마디도 못하던 영포자였지만 지금은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놀라운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에릭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이론보다 ‘배우기’와 ‘써보기’,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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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계승자 및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신규 ‘계승자’로 ‘얼티밋 블레어’와 계승자 스토리를 선보였다. ‘얼티밋 블레어’는 ‘블레어’의 고성능 버전으로, 신규 ‘모듈’ 2종이 추가되어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죽여주는 레시피’는 화염 기반의 스킬 위력과 배율을 증가시키는 등 스킬의 활용도를 높이며,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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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한미 양국은 지난 15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를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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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17일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 및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고, 경기침체와 한우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여 남산공원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장터에서 ‘화순 적벽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축협에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2025 화순 봄꽃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 등심구이, 한우 불고기, 한우 육포 무료 시
성남시는 오는 4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5 성남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술·전기·전자, 제조·도소매, 서비스·용역, 바이오·화학, 공공행정 등 5개 분야의 4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관에서는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리브스메드, 티에이치파트너스, 인텔릭스 등 참여 기업들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오후 1시,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는 황인 강사의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찰이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한원횡 총경을 팀장으로 하는 61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수사팀은 형사기동5팀을 중심으로 경기남부경찰청과 광명경찰서 소속 수사관들로 구성됐다. 경찰은 시공사와 현장 감식, 공사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사고 책임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 기둥 균열을 발견하고도 안전조치를 제때 취하지 않고 무리하게 보강공사를 진행한 상황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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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보름 앞둔 진주시. 개회식 준비와 경기장 안전점검 등 선수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연출대행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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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17일 “충북도교육청은 환경실무사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위생적인 학교 환경은 필수 요소이지만 현재 이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고령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라며 “충북교육청 소속 환경실무사들은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 임금으로 4~6시간의 단시간 방중비근무의 근무형태로 전체 학교의 위생업무를 전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늘봄학교 시행 및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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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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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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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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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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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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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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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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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노사민정협의회-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노동자 권익 증진 협약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과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의실에서 외국인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노동존중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제주지역 외국인노동자의 노동권 증진과 차별 없는 제주 노동환경 조성을 공동의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실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임금체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노동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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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5년 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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