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유공 운수종사자와 교통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모범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해온 운수종사자 12명이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으로 선정됐다.‘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은 지역 교통현장에서 도민의 발 역할을 하며 친절과 봉사정신을 실천해온 운수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이 상은 지금까지 총 53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도내 교통분야 종사자들에게 가장 명
강원대학교병원이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으로 ‘죽음 앞에 선 인간’ 특강을 지난 14일 열었다.병원 직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메리포터호스피스영성연구소 손영순 수녀가 연사로 나서, ‘죽음 앞에 선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손영순 수녀는 죽음에 대한 격언을 소개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 외국인선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송 컨텐츠 제작 재능기부에 참여한 가수 진시몬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진시몬’의 대표곡인 ‘보약같은 친구’를 ‘K-어업친구’로 개사해 컨텐츠 영상제작에 재능 기부한 가수 진시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외국인 노동자가 타국에서 차별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인권침해 범죄가 없고 일하고 싶은 동해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협업해 준 가수 진시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유아를 대상으로 ‘새들아, 고마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들아, 고마워’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의 의미를 이해하고, 새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교육한다.주요 활동으로는 ▲버드 피딩 ▲새 피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새를 보호하는 방법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
정선군의회는 16일,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셋째 날 일정을 이어가며 임계면과 여량면, 북평면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첫 일정으로 방문한 임계면 직원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은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어 농경지에 배수로와 용수공급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이 자리에서 전흥표 의원은 “공사 자재 납품 시 지역 업체 참여를 최대한 확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배왕섭 의원은 “사업 후 유지관리 체계도 중요하므로 장기적인 보수 계획을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17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통합 축제 모델 및 운영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원주시 시정홍보실, 관광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이 참석했다.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원주시 현황과 축제 여건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원주시 대표 축제 분석 및 연계 방안 등을 통해 원주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 축제 모델과 운영 방안을 제시
화요일인 2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어제보다 1~2가량 떨어지면서 깜짝 추위가 이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10㎜로 전망된다.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이다. 당분간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날씨가 계속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봉화 6.9도, 안동 9도, 영주 9.3도, 문경 10.1도, 영천 10.6도, 구미 11도, 상주 11.3도, 대구 12.3도, 포항 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체위 임오경 국회의원이 한류바람을 타고 인바운드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방한 외래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모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임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외래관광객수는 1,636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750만명에 못미쳤다. 관광수입은 2024년 164억불로 2019년 207억불보다 감소했다. 2025년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관광수입은 107억불로 2019년 동기대비 11.1% 줄었다. 반면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
대구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금 청구 접수를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이자를 차등 지원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젊은 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이다. 이들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 계약자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 금액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무자녀는 0.5%, 1자녀는 1%,
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지역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우주항공산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서울 ADEX 2025’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진주시는 경남도, 창원시, 사천시와 함께‘경남통합관’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진주시 소재 기업인 ㈜ANH
극단 마중물이 창단 14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정기공연 연극 '아빠는 오십에 잠수함을 탔다'가 10월28일부터 11월9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된다. 연극은 50대 아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로 중년의 위기와 세대 간 갈등 그리고 화해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는다.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작품은 한국 연극계에서 사회적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져온 극단 마중물의 색채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이은정는 이번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20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백동 주요 교통 환경 개선과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건립 추진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동백동에는 남북방향의 ‘동백-죽전대로‘와 동서방향의 ’석성로‘ 등 두 개의 주간선도로가 시민들의 주요 통행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중에서도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한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와 ‘석성로 북단교차로’ 구간에 대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 목업이다.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가을 시즌 한정 디저트 '보늬밤 몽블랑'으로 출시 한 달 만에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1일 출시된 보늬밤 몽블랑은 출시 한 달 만에 월평균 목표 대비 444%의 판매 실적을 달성, 예상
큐라클이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맵틱스와 함께 ‘BIO-Europe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큐라클은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31회를 맞는 BIO-Europe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매년 60여 개국 3,000여 개 기업에서 5,700명 이상이 참석한다.행사 기간 동안 3만 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되며,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협력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