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전 9시,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교통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교통과 직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게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와 관련해 대책보고 및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경산서는 이날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지·파출소별 마련한 재발방지 대책을 공유하는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 향후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시창 서장은
산림청은 28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북산불의 주불진화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신림청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뒤 안동 영양 청송 영덕까지 불태운 산불은 발생 149시간만에 이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영덕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으며 다른지역도 이어 순차적으로 완료됐다.꺼질줄 모르고 확산일로에 있던 산불은 간밤에 적게나마 내린비가 큰 도움이 됐으며 이날 오전 바람이 약해지는 등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헬기투입을 통한 진화작업의 효과가 높아지며 일몰전 주불을 잡게됐다.이번 산불로 경북은 5개 시군에서 모
육군종합군수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수송교육연대의 영외 운전교육 코스에 대한 교통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경산시에 위치한 2수송교육연대는 육군 및 해병대를 포함 연간 약 1만여 명의 운전병 양성교육 임무를 수행해 ‘수송 특기병들의 요람’으로 불린다. 2수송교육연대는 수송 특기병들이 자대배치 후 원활하게 임무수행 할 수 있도록 야전부대와 유사하게 영내와 영외에 운전교육 코스를 편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진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수학교 전투준비안전실에서 기획해 한국도로교통
창랑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자서전 ‘대한민국 건국과 나’가 재출간됐다. 지난 1992년 소량 제작된 이 자서전은 비매품으로 소량 유통돼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재출간을 통해 장 전 총리의 삶과 정신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난 28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자서전 재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유족 측이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이 주관했다. 이날 미국에 거주 중인 장 전 총리의 막내딸 장병초 여사와 사위 지창환 박사, 손자 장재건 선생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장세용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된 지 닷새째에 접어들며, 진화율이 85%에 도달했다.28일 오전 8시 안동시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9,896ha에 달하며 2,748명의 주민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산불은 주로 남후면, 길안면, 임동면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남은 화선은 약 26km로 추정된다. 안동시는 잔여 화선 진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품 지원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안동의료원과 안동시의사회는 주요 대피소에서 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다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은 투자 알고리즘을 한층 고도화한 ‘에임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임은 2017년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에임 1.0’을 선보인 이래 축적된 투자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새롭게 출시된 2.0은 정교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와 한층 강화된 수익 안정성을 갖췄다.에임 2.0의 AI 엔진 ‘에스더’는 전 세계 77개국 1만2700여 개 자산에 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리밸런싱하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하이브IM은 최근 K팝 그룹 세븐틴의 첫 모바일게임 '퍼즐 세븐틴'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이 작품은 세븐틴과 협업해 제작한 세로형 매치3 퍼즐 게임으로, 직관적인 퍼즐 플레이에 세븐틴의 세계관과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팬덤 '캐럿' 뿐만 아니라 기존 퍼즐 게임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 작품은 퍼즐 게임에서의 간단한 조작 방식을 채택했으며, 매치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특수 블록을 비롯해 방해 요소 및 아이템 등을 통한 전략 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탄핵 정국도 오는 4일이면 끝을 맺을 전망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해 대미 통상문제 등 외치를 시작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국내 현안으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경우 최우선 과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발 통상전쟁 대응이 꼽힌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부터 나설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게이밍 의자, 컴퓨터 책상, 게이밍 기어 브랜드 제닉스에서 사운드 기어의 새로운 라인업인 TITAN GE3 무선 게이밍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대부분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등에 연결한다. 연결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활용도가 높지만, 오디오 지연 현상으로 인해 실시간 반응을 해야 하는 게임 환경에서는 제대로 플레이 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지연 현상은 2.4GHz 리시버 연결 기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 걱정 없이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제닉스에서
제주시 화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30일 회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수천 등 주요 산책로의잡초를 제거하고 봄꽃 페츄니아 1,200본을 식재했다.화북동과 새마을부녀회는 계절화 식재를 통한 꽃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오영
인터넷전문은행이 한때 주목받았던 ‘낮은 비용·낮은 금리’ 기대가 무색해지고 있다. 대출금리 절감 등 실질적 혜택에 소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혁신보다 수익 챙기기에 바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5.2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 금리는 6.26%로, 약 1%포인트나
의령군은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이 발생에 따라 지역 현지 사정에 밝은 읍면장을 소집해 긴급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지난 31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림휴양과는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읍면의 행동 요령 숙지와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화정면 상일리 산불에 1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제로를 달성한 빠른 초동 단계 대응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또한
춘천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운전기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봄내콜 운전기사들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춘천도시공사는 봄내콜 운전기사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했다.이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교통직 24명, 시니어 기간제 24명이 봄내콜 운전기사로 채용됐다.시니어 기간제는 55세 이상인 사람을 나이 기준으로 둔 고령 친화적 채용이다.그동안 봄내콜 운전기사들이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운전기사의 임금 인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4·2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47.79%의 득표율로 민주당 구본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4만6201명 가운데 1만2921명이 참여했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득표율 5.59%에 그쳤다.이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당진2 재선거는 이완식 전 의원이 지난 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출마자와 그 배우자에게 음식
경기 수원시는 2일 서호꽃뫼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공직자,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귀룽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키 큰나무 10종 230그루와 남천 등 키 작은 나무 9종 5040그루를 심었다.올해는 장수를 상징하는 수원시 시목 ‘소나무’의 보완적 상징물인 ‘귀룽나무’를 기념수로 식재했다.이번 행사에는 광복 80주년과 식목일 80회를 기념하기 위해 1945년에 태어난 80세 어르신들이 참여해 나라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이 1일 공설장사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기도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다양한 장사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장사시설 운영의 제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연장지를 조례상 장사시설 범위에 포함하고, 공설장사시설 및 장례식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공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병길 의원은 “장례는 인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존엄한 사회적 의식”이라며 “특히 고령화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정부의 자동차 및 주요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는 2일부터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대미 수출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