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행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이·통·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영주시 이·통장연합회는 31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5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결속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19개 읍·면·동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영천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학생과 봉사단체, 주민들이 함께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
영주시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미래교육 모델을 선보였다.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영주창의융합축전’에서 ‘영주시가 만드는 미래 디지털 교실’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드론·VR·로봇 드로잉 등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에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 서명은 고영
경상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약 1조 원 규모로 전국 107개 지역에 배분된다.경남은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감소지역, 2곳이 관심지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37억 원을 지
울산시립미술관은 5일과 26일 미술관 다목적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전 ‘조우’와 연계한 작품 연계 학술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작업세계와 현대 조형예술의 확장’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학술토론회로 구성된다. 먼저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현대예술의 두 얼굴: 신상호의 조형, 최우람의 기계’라는 주제로 전시 연계 강연이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홍지수 평론가가 신상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문혜진 평론가가 최우람 작가의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현대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깊이 있게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올해 지역 내 아파트 50여 곳을 대상으로 통신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추진했다.4일 본부에 따르면, 아파트 통신인프라 고도화 사업은 경북·대구 지역 내 10년 이상된 아파트가 대상이다. 대용량과 고품질 서비스의 이용 기반을 조성해 고객 만족과 미래 인터넷 수요에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오픈소스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코드퓨전 스튜디오 2.0’을 발표했다.인공지능 지원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코드퓨전 스튜디오 2.0은 첨단 하드웨어 추상화, 매끄러운 AI 통합, 강력한 자동화 툴을 도입해 ADI의 다양한 프로세서 및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반에 대해 설계 컨셉트 기획 단계부터 배포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한다.롭 오샤나 ADI 수석 부사장은 “차세대 임베디드 인텔리전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박람회에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
난생처음 강연이라는 걸 해봤다. 2년 전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기사가 토대였다. 1970~80년대 창원공단이 들어서며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 새로운 기회를 찾아온 이주민들을 취재한 내용이다.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면서, 강연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밀려왔다. 기억에는 남았지만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구글이 미트와 챗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해, 중요한 회의를 놓쳐도 쉽게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제 회의 중 공유된 메시지, 피드백, 링크, 기타 자료들이 챗을 통해 자동 저장되며, 회의가 종료된 후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합으로 이모티콘 반응, 이미지·파일 공유 기능도 미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구글은 “참석자들이 미팅 전 자료를 챗을 통해 공유하면, 회의 중에도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회의 후 후속 작업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3분기 실적에서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마진 가이던스는 예상 수준에 그쳤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AMD 주가는 전일 대비 3.70% 내린 250.05달러로 마감했다. 이후 실적발표 영향으로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2.10% 추가 하락한 244.81달러를 기록했다.AMD는 인공지능 서버용 칩 수요 급증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100% 소유 중인 에너지 산업 국제 허브 도시, 킹 살만 에너지 파크 내에 약 3,500평 규모 압축기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를 짓기 위한 부지 임대 계약을 SPARK와 체결했다.패키징 샵과 서비스 센터는 2026년 1분기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계약은 현재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석유, 가스 전시회인 아디펙 2025(ADIP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품은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들어서는 ‘라끄벨르 백운호수’가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라끄벨리 백운호수’는 백운밸리 중심상권 안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촘촘한 광역교통망, 쾌적한 자연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 저렴한 가격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이 부럽지 않은 ‘서울 옆동네’인 셈이다.경기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바로 앞에서 공급 중인 ‘라끄벨르 백운호수’는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오피스텔 96실과 근린생활시설 80실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모
화상회의 플랫폼 줌이 영국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는 공공 부문, 의료, 금융 서비스 등 규제 산업의 데이터 주권 및 레지던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데이터센터는 미팅, 웨비나, 룸, 팀챗, 전화, 노트, 문서, 인공지능 컴패니언 기능을 지원하며, 컨택 센터 기능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루이즈 뉴베리-스미스 줌 영국 및 아일랜드 총괄은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