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 동안 강원애니고등학교 2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쉼표, 느낌표'과정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감정인식을 통한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통해 심리·정서 안정 및 학교 적응력 향상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여러 가지 감정의 종류를 알아보는 감정인식을 통해 감정조절 및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긍정적 감
원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지정면 기업도시와 가곡삼거리 구간의 4차선 확장, 서원주역∼문막읍 동화리를 잇는 서곡천 교량 가설 등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시는 2024년에 국비 10억 원을, 2025년에는 1차로 국비 43억 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부서에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비 등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정부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로 13억 원을 더
상지대가 위탁 운영하는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평창군 내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달짜왕국에 간 별이’ 인형극을 선보였다.‘달짜왕국에 간 별이’는 단맛과 짠맛을 좋아하는 주인공 별이가 달짜 마왕의 유혹에 빠져 달짜 왕국에 들어가지만, 결국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탈출하는 이야기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달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미남 센
강릉아산병원이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오후 3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강릉아산병원 암센터와 강원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강의는 △대한민국 암의 현주소 △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 순으로 진행되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관내 소상공인의 세무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소득세의 기본 개념 및 구조, 장부 작성법 등 소상공인의 세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28일까지 강원신용보증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할 수 있어 관내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사업에 있어 필수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둔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횡성군 둔내봉사회 봉사원을 비롯한 직장인 및 학생 등 각계각층의 횡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되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일원인 횡성군 둔내봉사회는 지역주민의 헌혈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강원지역의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헌혈캠페인 역시 봉사회의 요청에 강원혈액원과 둔내면이 이에 화답하며 성사되었다.이날에도 10여 명의 봉사원
정부가 업종별 산업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 창업 성공패키지 운영 등 국가 지식재산 사업에 올해 7850억원을 투자한다.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8일 제38차 회의를 서면으로 열어 이런 내용의 '2025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시행계획은 제3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5대 전략을 토대로 추진할 6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핵심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체계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과 신산업 업종별 산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한다.연구개발 기획 단계
산청·하동 산불이 발생 열흘 만에 주불이 잡혔다. 산불 발생 열흘, 213시간 만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30일 오후 1시 산청·하동 산불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3시 26분께 발생한 산물은 이날 까지 산불영향구역 1858㏊, 축구장 2602개 규모로 파악됐다.
추운 겨울, 해가 화창하게 비추는 날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다. 실제로 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하면서 용돈도 벌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외롭지 않아서 좋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 어르신들이 일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던 할리우드 영화 ‘인턴’이 떠올랐다.영화 ‘인턴’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사회와 기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노인 인재의 가치를 재조명한 영화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풍부한 인생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젊은 동료들과 원활하게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1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울산, 경남 산청과 전북 무주 등지로 확대되고 있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산불 피해 긴급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건조한 대기와 높은 기온 속에서 급속히 확산되어 현재까지 피해 면적이 1만 5,000ha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한 약 2만 7,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목숨을 잃은 사람은 27명으로 집계되었다. 정부는 산불 위기단계를 전국 ‘심각’단계로 격상했으나 현재의 자원과
죽고 못 살아서 결혼해 놓고 헤어지는 커플도 많다. 사랑은 유한하며, 사랑이 식어간다고 느낄 때 실망하고 상처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결혼은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하는 건가.실제로 사랑이 없어도 결혼을 한다. 조선시대를 생각해보면 집안끼리 맺어져 신랑신부는 결혼 당일에 처음 만나기도 했다. 그리고 자녀 여럿 두고 평생을 살았다. 물론, 시대적으로 그렇게 사는 게 당연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불과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가족이나 주변에서 중매를 해서 잠깐 만나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들에게 처음부터 사랑하는 감정이 있었을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다함께, 봄봄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다함께, 봄봄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한마음의 어벤져스들 △발달장애인 작품전시 △영화 상영 △모두의 걷기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모범이용자 시상식 △바자회 △부스 체험활동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드림위드앙상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이중 발달장애인 작품전시는 한마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트클래스 이
국내 최장길이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다. 모든 방문객은 같은달 20일까지, 봄맞이 이벤트로 정상요금에서 30% 할인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구입하면 3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로에서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를 활용해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효성화학은 온산 탱크터미널 사업부를 지주회사 효성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양도 가액은 1500억 원이며 양도 사업 내용은 액체화물, 에틸렌 탱크, 배관임대 등이다.효성화학은 매각 대금 1500억원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재무구조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사업을 양도한다"며 "양도 대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 양도차익 발생으로 차입금이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온산 탱크터미널 매각 이후 효성화학은 폴리프로필렌 사업을 중심으로 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8일 성산중학교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결정을 앞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성격검사와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산채나물의 본격 수확철이 돌아왔다. 매년 봄이 되면 울릉도 전역에서 산나물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며, 향긋한 봄 내음이 섬을 가득 채운다. 울릉도 농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밭에 올라 나물을 채취하며, 4월부터 6월까지가 본격적인 수확철이다. 울릉 지역 자생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29일 영일만항 일대에서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와 합동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한 뒤 영일만항 북방파제에 쌓여있던 쓰레기 8마대와 죽천리 마을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노래하는 경찰가수로 알려진 김만본 포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