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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산업 거점’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 ‘탄력’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를 민간 우주산업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기존 부지 매입비를 포함, 1133억원을 들여 옛 탐라대 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청정한 제주 자연환...
제주특별자치도건설단체연합회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수도 정책 제도개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연합회는 이번 제도 개선안이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개선안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연합회는 개선안의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인 하수처리장 가동률에 따른 유입수량 제한 폐지 조치에 대해 “적정 가동률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 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고,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 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5일 남벽분기점에서 도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최초 공개했다. 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2023
대정면 가파리에 사는 20세 청년 이창하는 결혼을 3일 앞둔 1948년 10월 가파도에 토벌을 온 군인에게 체포돼 심문을 받았다.“내 나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 무슨 죄이냐”며 항의하다 처형됐다.오매춘 한림면여성동맨위원장은 “몇 십년, 몇 백년 후에 분단된 나라에서 조국 통일을 위해 싸웠던 사람이 있었던 것을 자손들에게 남기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총살됐다.이덕구 제주도인민유격대 사령관은 1949년 6월 7일 봉개동 견월악 속칭 ‘북받친밧’에서 경찰토벌대에 사살됐다. 그날의 암호는 ‘조국’과 ‘통일’이었다.1948
제주4·3 당시 군법회의에 의한 수형인 중 신원 확인이 안 된 제주도민 84명에 대한 명예회복이 미뤄지고 있어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제주4·3특별법은 4·3 당시 유죄 판결을 받은 수형인, 그리고 유족들이 재심 청구를 통해 명예회복과 함께 국가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제14조는 재심 청구 대상자도 확정해 놓았다.1948년 12월 29일 작성된 제주도계엄지구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20호와 1949년 7월 3일~9일 사이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1~18호에 의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수형인이 대상이다.그런데 재심
폭염특보가 발효 된 5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내 ‘신화워터파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전면 개장에 돌입한 가운데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다채로운 어트랙션과 풍성한 현장 이벤트, 그리고 해양 안전 교육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봉수 기자
제주민주동우회 신임 회장에 고석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제주민주동우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신임 회장은 2004년 열린우리당 당직자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민주당에서 활동해왔다. 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 제주언론인클럽 대외협력부장, 제12대 도의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고 회장은 “민주진보진영 외연 확장과 함께 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제주민주동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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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에서 단체전을 가졌다. 오프닝 날 작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안부와 작업 이야기를 나눴다. 전시장 한쪽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인공지능에 관한 대화였다. 상대방이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데 챗 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한 것이 발단이었던 것 같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인공지능이 만든 그림은 과연 순수한 창작물로 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예술은 자고로 작가의 생각을 자신만의 기술로 화폭에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었다.예술이 과연 오래전부터 그런 생각만을 가져왔을까? 화가의 깊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서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11일째 나타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현재 제주도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이날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시 26.5도, 성산 26.2도, 제주시 25.1도를 기록했다. 올 여름 제주지역의 열대야는 지난 달 20일 처음 발생한 후, 지속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제주도의 연간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의 국비 28.55억 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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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2월 중지됐던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7월 9일 재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연면적 약 2만3천㎡ 규모의 연구소 건립계획이 포함됐다. 이로써 연구소, 앵커기업,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산학연 협력체계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GH는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2월에 연구소 사전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제3판교 TV 내 팹리스
■을미사변• 1895년 일본이 자객을 보내 명성황후를 시해한 사건이다.• 을미사변 후 친일내각이 들어서고 단발령이 시행되었는데, 이는 백성들의 반일감정을 악화시켜 항일의병 활동의 계기가 되었다.■대한제국• 1897년 10월부터 1910년 8월 한일병합 전까지 존속했던 우리나라의 국호이다.• 아관파천* 이후 자주성 고취를 위해 독립협회와 일부 수구파*가 연합하여 고종을 황제로 추대하고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명명하면서 시작되었다.• 1899년 헌법인 대한국국제를 제정하여 반포하고 구본신참을 기본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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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에서 경상북도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대형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은 안동시가 신속한 복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친 노력에 시민과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올해 상반기 안동시는 약 16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도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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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6일 오늘의 운세36년 근면하면 일이 이루어지니 기쁨이.48년 실속 없는 일에 애쓰지 말고 반성을.60년 인정받는 것이 중요 가식은 오히려 실패.72년 성실히 추진하면 소망은 쉽게 달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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