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아파트 건립 공사는 2002년 8월 지하 1층·지상 11층, 80가구 규모로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2005년 9층 골조 공사 단계에서 사업 주체의 부도로 중단됐다. 이후 토지 경매와 각종 소송이 이어지며 20년 넘게 방치됐다. 이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지역 내 방치 건축물로 꼽혀왔다.
충남 계룡시는 17일 신도안면 광복단결사대 기념탑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전하고 그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의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어록을 주
‘경주천년한우’…“1++ 한우 각국 정상들 입맛 `사로잡아” 세계무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경북 경주축산농협의 경주천년한우가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1일까지 APEC 정상만찬에 올라 화제를 모으며 한식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한우의 품격을 세계무대에 유감없이 발휘해 경주의 자부심이 글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사회적경제 사업을 날카롭게 성토했다.박 의원은 “겉치레 행정, 표만 채우려는 사업”이라며 조례 제정과 운영 실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용인시는 2024~2025년 동안 17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지만, 박 의원은 이를 “허울뿐인 숫자 채우기”라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지정이라는 딱지만 붙여 놓고 정작 필요한 안내·지원과는 거리가 멀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희망하는 상인들이 도움을 기다리는데 시는 아무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섭 파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20일·21일, 12월 4일·5일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연대회의는 “총파업을 막을 수 있는 수차례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교육당국이 끝까지 책임을 회피함으로써, 결국 노동자를 파업으로 내몰았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육관료의 책임 회피가 지속되는 한 연내 타결은 불가능하다”며, 만약 총파업 이후에도 실질적 개선안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신학기 전 조합원 총력투쟁 등 보다 강도 높은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연대회의는 “이번 총파업은 누적된 차별 구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26년 환경부 국가하천정비사업에 총1,158억원의 목감천 정비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오경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가하천 목감전 정비 예산은 2025년 600억원에 이어 2026년 두 배에 가까운 1,158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는 건설보상비, 기본조사설계비, 공사비, 감리비, 시설부대비 등이 포함됐다.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올해 6월 임오경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목감천 1단계 하천정비는 광명동, 시흥, 개봉동 등 하천연장 12.3km, 유역면적 45.13
하동군이 하동읍 광평리 송림공원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묻혀 있던 ‘무당바위’를 다시 드러냈다. 군은 송림의 상징성과 공원의 역사적 맥락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하동송림은 1745년 전천상 하동도호부사가 강바람을 막기 위해 3000그루 소나무를 심어
2023년 제주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아트형 실감 뮤지컬 '해녀와 영등'이 2025년 8월 프리뷰를 거쳐 11월,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깊어진 서사로 관객을 다시 찾는다.제주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낸 이 작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과 제주 해녀의 고된 삶을 모티프로 한다. 전통 신앙의례인 '굿'의 형식과 제주 공동체의 상징인 '해녀' 문화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와 음악, 안무로 결합하여, 제주 바다와 마을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하이트의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용 액세서리 'PCIe 5.0 하이퍼 라이저'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본 제품은 HYTE Y70/Y70 TOUCH INFINITE 섀시의 쇼케이스형 빌드를 겨냥해 설계됐으며, 색상과 구조를 Y70 시리즈와 일치시켜 일관된 완성도를 제공한다.하이퍼 라이저는 PCIe 5.0 x16 대역폭을 지원해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신호 무결성과 응답성을 중시하는 빌드에 적합하다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지난 19일 전남 신안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퀸제누비아2호’는 과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됐다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였던 ‘비욘드트러스트호’다.20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퀸제누비아2호’ 전신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17일 간석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간석1동봉사회를 신규 결성하고 남동구 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결성식에는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 이행남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김소영 간석1동장, 홍성조 인천적십자사 사무처장,
인천공항공사는 20일 물류단지 입주기업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해당 전력을 공항운영 부분에 공급하는 ‘상생형 RE100 파트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생형 RE100은 물류단지 입주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