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 삼성동 치킨집에서 만났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15년만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CEO는 이날 오후 입국했다. 이후 황 CEO는 오후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에서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과 만났다.마중 나온 이 회장과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황 CEO는 일본 산토리의 하쿠슈 증류소에서 만든 위스키에 즉석에서 사인을 한 뒤 두 회장에게 선물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만든 AI
포항스틸러스가 늘봄클래스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을 만났다.포항구단은 지난 7월포항교육지원청과 거점형 늘봄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 포항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원데이 늘봄클래스’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 13일 상대초에서 포항스틸러스 막내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0일 김장철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회공헌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고물가로 찬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희망공간에 250만원을 기부해 마련된 김장김치 약 700
경찰이 수원시의원들의 해외출장 동행 경비 대납 의혹에 대한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수원팔달경찰서는 수원시의원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2023년 3월 프랑스 국외 출장 당시 의회사무국 직원이 동행하도록 220만원을 의원들끼리 각출해
인천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서창2동·장수서창동 돌봄 대상 4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노신 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 덕분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
지난 19일 전남 신안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퀸제누비아2호’는 과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됐다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였던 ‘비욘드트러스트호’다.20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퀸제누비아2호’ 전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