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경찰서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일 양 기관은 경주시가족센터에서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저출생대책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재범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가정 사례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가정폭력 가해자·피해자 대상 심리상담 및 자원 연계 △정보공유 및 전문 인력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
울릉군이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군은 8일 오전 10시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섬진흥원 정영재 연구위원의 착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용역’은 울릉군의 사동항 건설과 울릉공항 개항으로 광역적 접근성이 개선되고 육지와의 심리적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반의 다변화에 대비한 전략 사업을 마련하
영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영양고등학교 약 50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대비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관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정의와 대처 방법, 그리고 경찰관이라는 직업의 역할과 채용 과정에 대해 생생한 강의를 진행햇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실제 경찰관의 설명을 들으니 경각심이 생겼으며 경찰이라는 직업도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범 서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
상주박물관은 경북도와 K-드림외국인자원센터와 함께 지난 5일과 6일 러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7개국 출신 경북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변화된 외국인 정착 정책과 경북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 정착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온고지신 리더스’ 문화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9일 올해 상반기 동안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412㏊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사유림을 매수하는 방식은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방식과 매매대금에 별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액을 포함하여 1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하는 산지연금형 방식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산지연금형 매도 문의가 빗발쳐 올 한해 매수 계획은 142㏊이나 상반기에만 239㏊의 사유림을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했다. 이로 인해 산지연금형의 경우 지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4000억 원 증가한 42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개인형 퇴직연금은 1조7383억 원, 확정기여형은 6939억 원 늘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도 2년 연속 전체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및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오는 9월 초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4일 노형중, 애월중, 위미중, 제주중앙중을 시작으로 신청한 도내 35개 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된다. 주요 대상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지만 학교별 운영 계획에 따라 타 학년 학생과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다.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실제 고등학교 생활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진로와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한동훈 전 대표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14일 설전을 주고받으며 공개 충돌했다.먼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한 전 대표를 자극하며 도발했다.권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KBS1라디오 에 나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 2등으로 된 분인데도 사실은 선거에 큰 도움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선거에 뭐 좀 방해가 됐다고 그럴 수 있겠다"고 말했다.이러한 발언은 김문수 전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 등 대선 경선에 나왔던 인사들이 8월로 예정된
초복을 앞둔 14일 오전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초복맞이 영약식 나눔 데이’ 행사에서 각 기관 봉사자들이 어르신에게 갈비탕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남산종합사회복지관, iM뱅크 사회공헌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초복을 앞두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갈비탕과 수박 등을 복달임 음식으로 제공했다.
SPC그룹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계열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SPC그룹은 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의 생산 현장에 착용감과 냉방 지속력을 높인 ‘경량형 냉풍조끼’를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끼에 소형 선풍기가 달려 있는 보냉장구로 얼음팩 등을 사용하는 일반 냉조끼에 비해 가볍고, 축축함이 없어 현장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SPC그룹측은 전했다.또 SPC삼립·샤니·SPL은 오븐 등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된 ‘쿨링 룸’을 총 21
지방자치분권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전국 단위 협력 플랫폼 ‘자치분권균형발전전국회의’는 1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국가균형성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제시된 ‘5극3특 초광역권 전략’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균형발전은 물론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학계·지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는 극한 우주 환경에서도 동작 안정성을 보장하는 고신뢰성 반도체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총괄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에 RF머트리얼즈가 선정돼 우주항공 반도체 전략연구단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해당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국가 아젠다에 맞춘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국가전략형’ 5개 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 반도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13일 모든 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개막 이후 일주일간 이어진 이번 축제에는 2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치며 춘천 전역을 태권도와 문화의 열기로 물들였다.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9세부터 13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순수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체급과 연령에 따라 치러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경기 수원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각각 지
오영훈 도지사가 2025년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일 2025년 6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 결과를 공개했다.
오 지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달에 비해 0.1% 하락한 41.5%를 기록해 가까스로 공개 명단에 포함됐다.
오 지사가 공개 명단에
지난 6월 13일, 수원시가 운영하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수원시도서관이 한 달 중 1주일을 ‘도서대출 확대 기간’으로 운영해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들어왔다.곧 ‘수원시 민원컨설팅 TF’ 회의를 열었고,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도서관사업소를 방문해 도서대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도서관사업소는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서대출 권수를 14권으로 늘리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민원인에게는 민원 처리결과를 알렸다.경기 수원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운
“공직자들이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비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주기를 바랍니다.”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대책을 아무리 잘 수립해도 실제 현황 상황은 다를 수 있다.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폭염 대비 시설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보완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폭염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비롯해 폭염 대응에 역량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해 14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1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6+1'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라며, 민선 8기 3년에 10대 성과에 관해 설명했다.먼저,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