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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밥’ 메뉴에 신라면 합류, 미군 입맛 사로잡는다

15시간전
농심은 미국 텍사스주에 자리한 군사기지 포트 블리스 내 한식 프랜차이즈 ‘컵밥’ 매장에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포트 블리스는 상주 인원이 약 17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군사기지다.

이곳 ‘컵밥’ 매장에서는 신라면을 비롯해 신라면 툼바, 순라면 등 3종의 농심 라면 메뉴가 운영된다.

각 라면은 현장에서 즉석조리기로 조리된다.

불고기와 제육볶음, 만두 등 다양한 한식 토핑을 올려 취향에 맞는 맞춤형 라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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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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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인 씨트립과 27~28일 이틀간 오후 6~8시 2시간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3분기에 시행될 예정인 중국 단체 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휴가, 10월 국경절 황금연휴를 비롯한 중국인 여행 성수기를 겨냥했다.에버랜드 판다월드 내에 설치한 임시 스튜디오에서 씨트립 쇼호스트가 여름 휴가 등 하반기 해외 여해을 계획 중인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체험하자'라는 테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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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월 30일 오후 7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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