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 청년회, 도남초등학교 봉사동아리 또바기,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세 단체가 함께 마을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 우리도남'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16일 함께 모인 세 단체는 아동과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도남동 일대에서 연합으로 마을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플로깅은 연말을 맞아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마을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를 공동주관
거리 곳곳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과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스티커와 전단지는 이제 흔한 풍경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불법 광고물은 단순히 보기 싫은 수준을 넘어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다. 또한 비바람에 의해 훼손된 광고물 조각이 도로로 떨어져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남원읍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발신경고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발신경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수집·등록한 뒤 일정 시간대에 반복·자동으로 발신해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우리는 일상 속 사소한 행동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잊곤 한다.최근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던 어르신의 생명을 음식배달원이 구한 사례는, 그 ‘사소함’이 결코 사소하지 않음을 보여주면서 추운날씨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던 대상자가 음식배달원의 신속한 발견으로 생명을 구했다.지난 11월 12일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한 음식배달원은 평소와 달리 문 앞에 나오지 않는 어르신의 상태에 이상 징후를 느꼈다.문을 열어 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미니신도시급 인프라를 갖춘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삶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시성비’ 가치가 확대되면서 생활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가 강해진 흐름과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에서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통 편리성과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꼽혔다. 특히 직장·여가·소비가 일상적으로 맞물리는 젊은 세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뚜렷하다.충남에서
세종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0일 대전지법 제2행정부는 주민들로 구성된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가 세종시를 상대로 낸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세종시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함에 딸 친환경종합타운을 짓기로 하고 2023년 7월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일대 6만5123㎡에 대한 입지를 확정·고시했다.시는 3600억원을 들여 하루 480t의 폐기물을 처리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1일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광명아트센터 건립안 부실을 외면한 채 집행부 거수기 노릇만 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의힘은 성명서에서 "광명아트센터는 200억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인데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핵심요소들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소장품 확보계획 부재, 수장고 기능 논란, 주차대책 미흡, 경기도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등 검토사항이 명확한데도 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검토하지 않고 의석수를 앞세운 표결로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또한 국민의
“가장 한국적인 그릇에 담긴 가장 이국적인 맛은 어떤 느낌일까?”500년 역사를 지닌 청송의 자랑 ‘청송백자’가 진열장을 넘어 군민들의 저녁 식탁으로 들어온다. 청송의 청정 자연에서 빚어낸 뽀얀 백자 위에 베트남의 반쎄오, 이탈리아의 뇨끼 등 세계 각국의 요리가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R6 Mark III’의 예약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EOS R6의 세번째 라인업 ‘EOS R6 Mark III’는 지난달 7일 공개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12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전량이 모두 소진되며 제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2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관광공사가 MICE산업 컨트롤타워로 재편됐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고 비판했다.올해 사단법인 제주마이스뷰로가 제주관광공사에 편입되며 공사 내 MICE 전담팀이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추진 역시 제주관광공사가 주도해야 하는 과제가 됐지만 공사 차원의 전략 수립이나 정부와의 협의, 지정 요건 확보 등 구체적 성과는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관광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드론 방제 효율화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령화·기후위기 등 복합적 문제에 직면한 제주 농업의 현실을 데이터 기반 기술과 주민 참여 방식으로 해결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농가 노동력 부족, 방제 난이도 증가, 소규모 필지 중심의 경영 취약성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제주 농업환경을 분석하고, 도청 내 여러 부서와 천지 컨소시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제주형 드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20일 경상남도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제105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현황’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연장 대응 경과’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이날 심의 안건은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책임 면책 보장, ▲교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악화로 막대한 지방채를 발행하는 상황 속에서도 행정 외주성 사업비가 늘리고 있어 재정의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은 21일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기획조정실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민간위탁 및 공기관대행사업, 민간경상보조사업 증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은 "민간위탁과 공기관대행사업이 너무 많다. 일정기간 지나면 중단해도 되는데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자기 일자리처럼 되는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송
한동안 잠잠하던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둘러싼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불붙고 있다.매립지 문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예외 조항 마련과 대체 매립지 선정, 소각장 확보 등 쉽지 않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그동안 반복해 온 소모적 공방 대신 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구체적 계획 수립에 지역사회가 입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직매립 금지 예정대로... 예외 기준 변수로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지난 17일 수도권 4자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직매립 금지 제도시행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