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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 10%는 ‘늘 휴직중’ ... 행정 공백

충북 청주시가 소속 공무원 9명 중 1명이 늘 휴직상태여서 행정 업무의 공백이 초래되고 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청주시 전체 공무원 3244명 중 10%에 가까운 299명이 휴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직 사유로는 육아 휴직이 23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질병, 가족돌봄, 해외동반 등의 순이다.

직급별로는 가장 왕성하게 일해야 할 7급과 8급, 9급 공무원이 전체 휴직자의 88%을 차지한다.

이는 일선 행정현장에서의 업무 공백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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