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생수 브랜드 백산수 출시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농심은 2012년 12월 출시한 백산수가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백산수는 2013년 첫해 매출 약 240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성장을 본격화해 2019년부터 연 매출 1000억 원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다. 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원 달성과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계기로 브랜드 재도약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안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를 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 시장 영향 점검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임종룡 회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2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지주사 전략·재무·리스크·IT 등 모든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종룡 회장은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원/달러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전국 각지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전사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강태영 은행장은 중앙본부 및 서울강북사업부 임직원, 우수고객들과 함께 경기 포천시 산딸기 농가를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경영기획부문은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기 양평에서 과수 봉지씌우기 활동을 하는 등 전사적인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강 행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및 고
신한카드는 시니어 고객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 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특히,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 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상장지수펀드 시리즈가 내달 2일 첫 번째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는 지난 5월 13일 신규 상장한 3종의 월분배형 상품으로,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 DGRW에 기반해 설계됐다.시리즈 구성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등 3종이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 등 취약 개소를 발굴하고자 협력 기업과 합동으로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예상 침수 구역과 배수펌프, 배수로 등의 전수 점검 후 경영진이 확인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점검단은 침수가 발생할 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구역을 중점으로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고, 배수로의 이물질 청소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이
정부가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2731명을 추가로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는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 100개 지방자치단체에 2만27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가 배정으로 2025년 전체 배정 인원은 총 9만5700명에 달한다. 이는 상반기 7만2698명과 하반기 2만2731명, 예비 탄력분 271명을 합한 규모로 전년도 6만7778명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업종별로
당진시는 면천면 면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6월 24일 개최된 ‘제12회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 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며,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동해시는 지속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5 라벤더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및 총 310만 원의 기부금 모금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부스는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라벤더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홍보 부스를 통해 지역 우수 답례품을 전시하고, 특히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 모금액이 310만 원을 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초일회는 26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동은 우상호 수석이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양기대 전 의원을 비롯해 김철민·신동근·윤영찬·정춘숙 전 의원 등 초일회 소속 16명 중 10명이 참석했다.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참석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이재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에서 김민솔이 드림투어 시즌 3승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김민솔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임지유와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우승의 향방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결정됐다. 18번 홀에서 펼쳐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5년 새마을금고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 1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엠지니어스는 새마을금고보험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MG+Genius+Us’의 합성어다. ‘새마을금고보험과 함께하는 특별한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발대식에는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최종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30인이 참석했으며
관세청은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부과∙징수하는 세금을 세목별∙품목별∙수입국가별로 분류한 '관세통계연보'를 발간해 공표한다고 27일 밝혔다.관세청은 지난 2022년 7월 전년도 결산 기준으로 작성한 세수 통계를 엮어서 '관세통계연보'를 최초 발간한 이후, 매년 6월 마다 전년도 세수 통계를 공표해 왔고 올해로 4번째가 된다.또 관세통계연보에 게재되는 관세청 소관 세수 통계는 국가통계포털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고 인쇄하거나 내려받기도 할 수 있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메타넷티플랫폼이 인공지능과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메타넷티플랫폼은 한국IBM과 ‘커넥티드 이노베이션: 기업 혁신을 위한 AI와 디지털 기술의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AI 및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이번 행사에는 금융, 증권, 카드, 보험, 유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의 실질적 적용 사례와 구체적인 전략에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세미나에서는 ▲AI 시대의 개발 전략 ▲클라우드 인프라의 배포·운영·보안 자동화 전략 ▲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28~29일 충남 예산군에서 ‘소상공인엑스포 in 예산’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이 목적이다.소상공인엑스포는 지난 5월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예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네이버는 더 많은 이용자가 ‘소상공인엑스포 in 예산’을 접하고 방문 계획 시 참고할 수 있게 클립 서비스를 통해 예산 지역의 다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27일 마지막 시즌 공개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 작품의 흥행 여부도 그 것이지만, 게임계에서는 이 드라마의 판권 활용한 작품 흥행 여부에 더 시선이 쏠리는 듯 한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오후 4시 '오징어게임' 시즌3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전 시즌 대비 다소 줄어든 6부작의 구성으로 선보인다.'오징어게임' 시리즈의 조회수는 현재까지 약 6억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첫 시즌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시즌2 역시 화제성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6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직무수행 지지율 52%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특히 민주당 지지층과 성향 진보층에서 90%를 웃돌고 호남, 40대에서도 80%를 넘기는 등 전통적 지지층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증인을 한 명도 부르지 않는 신기원을 남기며 국회 인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