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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기대주 이나현 "개인전·팀전 모두 메달 가져오겠다"

빙속 기대주 이나현이 오는 7일 개막하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팀전 모두 메달을 따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나현은 한국 빙속계의 ‘라이징 스타’다.

최근 기량이 크게 성장한 그는 과거의 ‘빙속 여제’ 이상화 그리고 현재 에이스 김민선을 이을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00m에서 37초34의 기록으로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수립, 혜성처럼 등장한 이나현은 이후 성장을 거듭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
편의점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특수 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0시 27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문화상품권과 현금 등 1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얼굴을 일부 가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다행히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및 도주로
칠곡소방서는 지난 24일 '119응급의료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의료대란 장기화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에 대비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119응급의료서비스는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상담·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구급차 출동 ▲병원 및 약국 안내 ▲질병 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만약 이용을 원할 경우 일반적인 119 신고처럼 전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표적인 광역 지자체인 경북도의 올해 노인복지 예산이 2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2024년 통계 기준 인구 비중이 20%를 넘은 우리나라의 8개 초고령사회 지역 중 경북의 고령화 비율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노인들의 삶의 질이 그 고장의 복지 수준을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북이 노인들의 행복한 으뜸 삶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경북도는 노인복지 예산이 지난해보다 8% 늘어난 2조 1천억 원으로 편성돼 더 다양하고 과감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
올 설 연휴 기간 대구지역에서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하루 평균 114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설 연휴 6일 동안 총 849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하루 평균 7.5% 감소한 수치다. 대구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대구 소방의 철저한 대비가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화재 출동 신고는 하루 평균 21.1%, 구조 3.2%, 생활안전 42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4일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올 2월 지역 현충시설로 대구 중구 남성로에 있는 ‘대구교남YMCA회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교남YMCA회관은 1914년 미국 북장로교 대구선교지회가 건립한 것으로 일제 강점기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주요 지도자들의 회합의 공간이었다. 특히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나라의 독립이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힘을 합쳐 민족협동전선을 형성한 대표적인 항일 단체인 ‘신간회’ 대구지회의 활동 거점이자 3·8 독립만세운동 및 물산장려운동 등 민족운동의 중심지였다. 국가보훈부는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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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KB국민은행의 여자프로농구팀 청주 KB스타즈가 3일 청주 홈경기에서 여자농구 최초의 레트로 이벤트 'Retro Night, KB STARS The Red'를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지난 1980년대 농구단의 대표 선수 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10년간 대폭 성장한 유제품 시장이 지난해 주춤하자 국내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한국산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다올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손실 755억원,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로써 다올투자증권은 2023년 113억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소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에 수익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연간 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채권 매각 및 상환을 통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며 향후 부실 위험을 큰 폭으
충북 청주시는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3단계의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무료 컨설팅 지원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이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제외다. 전문 컨설턴트가 3회 이상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과 개선사항 안내, 위생등급제 구비서류 작성 지원, 모의평가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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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투심에서 남부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중투심은 기존 부지 활용 방안을 보고하고 남부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건을 달았다.남부지원청은 주관 부서와 협조해 인천교육박물관 건립 계획을 차기 중투심에 보고하고 청사 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지원청 신청사는 총사업비 383억원을 들여 미추홀구 도화동 옛 선인재단 인화여중 인근 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만453㎡ 규모로 신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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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우너을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수원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 안팎이다.수원시 청소년의회는 2018년 출범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해 왔다. 3~12월 동안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의장단, 상임위원회, 자문단 등을 구성해 활동한다.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 관련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오늘 밤 전용기편으로 입국해 한국을 방문한다. 주요 일정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오픈AI 개발자 컨퍼런스 ‘빌더 랩’ 참석이지만, 이외에도 삼성·카카오 등 국내 주요 IT 및 대기업 CEO와의 회동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IT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오는 4일 서울에서 오픈AI가 주최하는 비공개 개발자 행사 '빌더 랩'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및 AI 개발자 약 100여 명이 초청됐으며,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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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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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설날을 하루 앞둔 28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산천어 얼음낚시 재미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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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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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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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5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2탄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XR 연극 노인과 바다 공연을 2월 14일 오후7시 30분, 15일 오후7시30분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은 어촌에 사는 노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불굴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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