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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부 42개팀 이틀간 열전…농서FC 일반부 우승

울산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5회 울산 한마음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서 FC △울산경찰청 △중구 OB △온산 실버 △남구 돌고래 △동구 여성이 각 부문별로 우승을 차지했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 주관, 울산시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6개부 42개팀이 참가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남구 문수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실시됐다.

대회 결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일반부에서 농서FC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FC...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울산 중구에서 이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태화동위원회는 6월 27일 오전, 울산시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내 함월효식당에서 반찬 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손덕화 위원장을 비롯한 태화동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에서는 이날 봉사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밝은사회중울산클럽은 26일, 동그라미장애인학교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교재 구입비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동그라미장애인학교 재학생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양서적, 자기계발서, 인문사회 분야 도서 등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정규 교육과정을 경험하지 못한 성인장애인들에게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크다.김정훈 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26일 지역 농업용수의 효율적 사용과 수리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물관리현장설명회 및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실질적인 물관리 주체인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과 함께 현장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농업용수 절약을 위한 물꼬 관리 요령과 함께 장마철을 대비한 저수지 수위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저수지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였다.
장맛비가 떨어지는 지난 주말 북구 마동안길 골목길 바닥은 노란 살구가 툭툭 떨어져 뒹굴었다. 위를 올려다보니 나뭇가지 사이사이에도 노란 열매가 조롱조롱 달려 있다. 큰 나무에 열매가 풍성하게 달렸다.담장 안쪽에 서 있는 나무를 살펴보려고 들어가 주인에게 물었다. “어른의 고조할머니가 집 마당 한 켠에 여러 나무를 심으면서 같이 심었다”고 했다. 대략 200년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40년 전 주택을 새로 지으면서도 베지 말라고 해서 그냥 두고 있다”고 했다. 거름이나 농약 같은 것은 안 주는데도 매년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클럽 월드컵 최종전에 임한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전 4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독일 강호 도르트문트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3차전을 치른다. 세계 클럽들이 모이는 별들의 잔치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 울산은 2패로 16강 진출이 불발됐지만, 최후 일전에서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지난 22일 오전 7시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루미넨시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경력직 위주 채용이 확대되며 대졸 청년 구직자들이 신입 진입장벽, 연봉 미스매치, 수도권 쏠림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은 △신입보다는 경력 △기업과 구직자 간 연봉 기대차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세가지 흐름으로 요약된다. 우선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올해 상반기 채용공고 14만4000여건 가운데 경력직만을 뽑겠다는 기업이 82%에 달했다. 신입과 경력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은 15.4%였고, 신입만
하이브IM이 사명을 '드림에이지'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드림에이지는 하이브의 게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이브IM의 새로운 이름이다. 꿈, 인터랙티브 미디어, 시대라는 3가지 키워드에서 출발했다.게임 속에서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경험하고, 각자가 꿈꿔온 세계와 마주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정우용 대표는 "다채로운 꿈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탈성했다. 국내 27만6423대, 해외 130만8636대, 특수 2102대 등 올해 상반기에만 158만71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보다 2.0% 증가한 수치다.이
받아쓰기 시간호랑이를 호라이로 썼다살금살금 걷던 호랑이가후다닥 들판을 뛰어가는 것 같고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호랑이가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것 같고으르렁 으르렁대던 호랑이가야옹야옹 귀여운 고양이가 된 것 같고“호라이” 하고 부르면달려와 내 손을 잡아줄 것도 같다 연구학교 수업 참
청년들의 보수화는 한국 사회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그 원인과 현상은 매우 복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취업난, 높은 주거비용, 불안정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산업재해예방기술원은 육군2기갑여단과 협력해 차량용 사각지대 인공지능 카메라를 시범 운용한 결과, 후방 접촉과 충돌 사고가 많이 감소하고 장병들의 안전 체감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시범 운용에는 소형전술차량과 대형버스 등 운행 중 사각지대 확인이 어려운 차량에 AI 카메라 10여 대를 장착했다.이번에 적용된 AI 카메라는 차량 주변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사람, 차량, 장애물 등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위험 감지 시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와 경고음을 통해 즉각 알려 사고
층간소음 매트 전문 브랜드 "오브제매트"가 울산시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 사업’ 참여 기준을 충족해 공식 참여 기업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울산시의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과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매트 시공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공사업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다자녀 가구 등에 매트 시공 비용의 70%를 보조해주고 있으며, 최근 지원 대상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임신 24주 이상 태아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과 하천 등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물놀이 시설 등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조성·설치 △산림 무단 점유 및 불법 상행위 △불 피우기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산림청은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계곡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나딕게임즈는 이달 10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에 새 캐릭터 '트리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트리스' 캐릭터의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던전 완료 횟수 및 재료 수집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이 회사는 또 캐릭터 생성 이후 즉시 최고 레벨인 95레벨까지 성장시키는 '점핑 이벤트'도 선보였다.또 '+17 아트로포스 마룡 코어'를 포함해 다양한 장비 및 코스튬, 소모품 등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종합 전투력 9000만을 달성하고, 최신 핵심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0일 '제1회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12개 단체에 사업비 2억 3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환경 지원사업은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환경 분야에서의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 사업이다.지난 5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청정 지하수 보호, 탄소중립 실천의 3개 분야 공모를 통해 총 14건의 사업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제안서평가, 공사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단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1일 요양보호사의 날 17주년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정부는 돌봄노동자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되었고, 이듬해인 2009년 돌봄노동자의 노동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 제정되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장기요양제도를 도입한지 17년이 흘렀지만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노동자들은 여전히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형식적으로 최저임금의 120%를 지급한다고 하지만, 인건비 가이드라인도, 표준임금제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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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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