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전현희 국회의원은 1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 종료를 지킬 것"이라 말했다.내년 6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전현희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찾아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선다.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서울시 개발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당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이번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에는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해 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에게 대장동 하건 관련 공개토론을 재차 제안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뭔 ‘야수’가 도망가고 '대리토론'하냐"며 "이렇게 방송 나갈 시간에 저와 공개토론하면 된다"고 조 전 대표를 압박했다.한 전 대표는 "대장동 일당 편 전직교수 조국씨, 불법 항소포기 사태 '대장동일당편vs국민편'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mbc, 김어준 방송 포함 시간, 장소 다 맞춰줄테니 '야수답게'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하자"고 했다. 한 전 대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한국 정 정부와 미국 백악관이 정상회담을 시작한지 16일 만에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미동맹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렸다"는 입장을 밝혔다.즉 한미 관세와 안보 협상에 대한 성과를 담고 있는 문서에 해당하는 팩트시트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그 전까지 확실하지 않았던 협상안들을 비로소 명문화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최종 타결에 대해 "한미동맹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렸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와 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공동 설명 자료, 조인트 팩트
서울 지하철에서 친절하고 세심한 안내 방송으로 출·퇴근길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살피는 동시에 위로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칭찬 민원 100건 이상 받은 승무원들로 구성된 '센츄리 클럽' 회원들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3일 '칭찬 센츄리 클럽' 간담회를 갖고 두 명의 승무원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센츄리 클럽'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칭찬 민원이 누적 100건 이상 접수된 직원을 선정해 가입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현장 직원의 친절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하철 무임 수송 손실의 국비 지원 법제화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청원은 운영기관의 재정적 한계를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국회에서 무임수송제도와 관련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6개 도시철도가 참여하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협의회는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로 구성돼 있다.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온라인 시
영주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홍보한다. 이번 산업전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165개 사와 국제첨단소재산업전 100개 사 등 총 265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디
서울 강서구는 18일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로부터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해마다 1억 원씩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이날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정영광 마곡마이스AMC㈜ 대표이사,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마곡VL르웨스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강서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정영광 대표이사는 "마곡VL르웨스트에 거주 중인 액티브 시니어들이 젊은 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활기찬 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새해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예산 확보, 공공소각시설 확충, 민간시설 감독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8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9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시군에 당부했다.2026년 1월 1일부터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현재는 생활폐기물을 시군별 자체 소각시설을 통해 처리하고 부족한 용량에 한해 수도권매립지를 통해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이날
똑같은 것을 두고 사람마다 다른 것을 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동틀 무렵에 창문 밖을 내다보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한 사람은 밤새 내린 비 때문에 생긴 질퍽거리는 길을 바라보는데, 다른 한 사람은 동이 틀 무렵이지만 아직도 떠 있는 아름다운 별을 바라봅니다.누가 더 행복할까를 생각해봅니다. 이런 상황을 맥랜드 윌슨이란 분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낙천주의자는 도넛을 보지만, 비관주의자는 도넛의 구멍을 본다”라고요.《사람 공부》라는 책에 나오는 삶을 낙천적으로 바라보는 두 가지 일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어린이보험 1등 회사로서 보험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문화를 만들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인 ‘빌드업 육아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브랜디드 콘텐츠는 브랜드에서 고객에게 엔터테인먼트, 부가가치 제공 등을 위해 제작 및 큐레이션 한 콘텐츠를 말한다.현대해상은 ‘빌드업 육아’는 축구의 ‘빌드업’ 개념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차근차근 서로 패스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팀워크의 축구처럼 육아도 부모와 아이가 서로 주고 받으며 정답
「정서적 연봉」월급쟁이에게 돈보다 중요한 것높은 연봉은 직장을 고를 때는 가장 큰 결정 요인이지만 회사를 오래 다니게 하는 데는 의외로 큰 힘이 되지 않는다. 가치 있는 일, 일의 의미를 찾게 하는 것이 직원을 머무르게 한다는 것은 많은 연구 자료들에서 드러난다. 이 사실을 모르고 경쟁사와 연봉 인상 치킨 게임을 벌이거나, 상여금으로 직원의 마음을 사려는 일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셈이다.직원의 이직은 곧바로 기업의 손실로 이어진다. 교육비와 관리비의 당장 눈에 보이는 비용뿐 아니라 ‘탈출은 지능순’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돌
2026년,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김구 선생의 비전이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부합했기 때문이라며 유네스코 총회 결정 배경을 밝혔다. 1945년 1
야바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해 유통한 외국인 106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야바를 국제택배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과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한 외국인 마약사범 106명을 검거해 5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머지 47명은 불구속 송치했다.동남아 국적으로 구성된 야바 조직은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 야바 5400정을 동남아에서 국제택배를 통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청주, 충주 등 충북을 비롯해 충남·전북·경기 등지에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기업용 브라우저 '엣지 포 비즈니스'에 코파일럿 모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소비자용 엣지 브라우저 에디션에 코파일럿 모드를 처음 출시했고 이번에 기업용으로도 확장했다.코파일럿 모드는 AI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고,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와 브라우저 히스토리를 활용한 '데일리 브리핑' 기능도 추가돼 사용자 일정과 우선순위를 AI가 정리해준다.이번 업데이트로
사우디아라비아가 대미 투자 계획을 1조 달러 규모로 끌어올리며 미국과의 전략 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1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며 직접 투자 증액 방침을 밝혔다.빈 살만 왕세자는 대미 투자 계획이 기존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하며 거의 1조 달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뒤 사우디를 방문해 체결했던 6000억달러 협정에 4000억 달러가 추가된 셈이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
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이그나이트 컨퍼런스를 열고 AI 에이전트 보안을 겨냥해 주요 보안 제품군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펜더, 엔트라, 인튠, 퍼뷰, 센티넬을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관리·보호·감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책임자 바수 자칼은 "AI 보안을 기업 기술 스택 전반에 내재화해 자율적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업데이트에서 핵심은 AI 에이전트 등록·관리·감시를 위한 중앙 통제 시스템인 에이전트365다. 이를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365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전트365는 기업 내 AI 에이전트들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어 센터로, 텔레메트리, 대시보드, 경고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앱 및 에이전트 부문 사장 찰스 라만나는 "AI 에이전트가 증가하면서 기업은 이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에이전트365는 마이크로소프트 ID 보안 플랫폼 엔트라(En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