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5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딸기 육묘 시기에 맞춘 기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딸기의 생리적 특성 △육묘기 병해충 관리 △딸기 모주 관리 등 실질적인 육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팜 온실 내 딸기 환경 관리, 양액재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그동안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RE100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마쳤다.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총전력사용량의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같은 건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RE100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42%, 2040년 71%까지 감축 뒤 오는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충청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총 8개 과제에 선정되며, 진천군 대응투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지난 2년간 진천군과 ‘지역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을 지속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부모총회에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총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차도나 인도 등 전동킥보드 무질서 주차 금지 안내와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면허증이 필요하며, 안전
충남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뒷받침한다. 김 지사는 16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해 “100세 시대에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청양 도립파크골프장과 함께 시군마다 파크골프장을 2-3곳씩 늘리고, 마을회관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220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인 5만 3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을 통해 건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당진·아산 삽교호를 연결하는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했다.도는 ‘자전거의 날’인 22일 삽교읍 게이트볼장에서 삽교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삽교천 자전거길은 ‘충청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조성했다.지난해 8월부터 총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 차원에서 만든 첫 자전거길이자, 도내에 최초로
재경김천향우회가 지난 21일 김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김천시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부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이날 행사에는 재경김천향우회 배무섭 회장, 백인숙 여성회장, 신경호 고문,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문신미술상은 조각가 문신의 예술세계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고, 지금까지 수상자들은 역시 이에 부합했다. 그런데 본상 외에 2011년 제정된 청년작가상은 무언가 이상하다. 다른 미술상과 비교해 지원자가 아주 적다. 특정 단체와 관련이 없으면 배제되는 게 아
현대해상이 신규 기업PR TV광고 ‘마음 넓은 보험’ 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해상은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이번 광고에서 고객의 변화하는 삶을 오렌지색 ‘마음 그래프’로 표현,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태도와 보험의 가치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인생의 흐름에 따라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동반자적 자세와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광고는 TV, 극장 및 현대해상 유튜브 채널 등의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4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가 높은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뷰티, 교육서비스, 식음료 등 서비스 산업군 중에서 고객 만족과 서비스 혁신, 품질만족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을 발굴,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다.몽베스트는 취수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렸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보험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언론사, 애널리스트, GA 대표 등 150여 명이 참
인천교통공사가 22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날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장에게 임직원들이 모금한 1,316만여원의 특별성금을 전달했다.특별성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1,039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최정규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경남남부세관은 22일 LS마린솔루션과 마약류 및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불법반입 방지와 밀수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S마린솔루션이 운영하는 부두를 통해 국제무역선에 출입하는 인원이 위해물품을 반입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제무역선 출입 인원의 지정 출입통로 준수 ▲위해물품 소지 의심 시 세관 즉시 통보 ▲소속 직원 대상 교육 실시 ▲세관의 교육자료 제공 등 양 기관 간
제주4·3단체와 제주시민단체 등 5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2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와 각 정당에 제주4.3 왜곡 처벌과 4.3기록관 설립을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4.3관련 내용은 △4·3특별법 개정을 통한 4·3 왜곡 및 폄훼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에 따른 4·3 아카이브 기록관 설립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4·3 당시 미군정 책임 규명을 위한 한·미 조사위원회 설치 등4대 정책이다
22일 부산 사상구 동서대 외국어교육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 손 글씨 체험을 하고 있다. 사상구가 4년째 운영하는 외국인 주민 문화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의 대상과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일부터 근로·사업 활동을 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저축에 일정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근로 또는 사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은 만 1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 가능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대통령이 파면된 경우 탄핵 사유 및 수사 재판과 중대한 관련이 있는 기록물을 봉인할 수 없도록 하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현행법은 대통령 재임 중 생산된 기록물의 보호 · 관리 및 공개 절차를 규정하고 있지만, 탄핵으로 파면된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는 부재한 상황이다.이에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결정에도 불구하고, 내란 잔존세력들에 의해 계엄 문건 등이 수십 년간 봉인될 수 있다는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