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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벌꿀 공세 속 국내 양봉업 생존 해법은 ‘숙성꿀’로 체질 개선…품질로 승부 걸어야

국내산 벌꿀이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고품질로 승부를 내야 한다고 주문한다.

이를 위해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이른바 ‘넘사벽’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양봉산업을 사랑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이러한 배경에는 국산 벌꿀이 수입산 벌꿀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벌꿀 생산 방식에서 여러 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노동조합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6월 16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하고 실천에 나섰다. 이번 선언은 ‘소통·성장·배려·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고,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은 지난해 체결한 합리적 인사원칙
2025년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 안팎에서는 법의 실효성과 후속 조치의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법안 자체는 포괄적이지만, 세부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핵심 쟁점들이 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
충남 금산축협이 조합의 경제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금산읍 신대리 일대에 축산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갖고, 축산농가의 편의 증진과 조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축산물류센터는 연면적 1천53㎡ 규모로, 건물 1동과 건물 2동으
남 서천축협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 18일, 조남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은 서천군 마산면에 위치한 서승원 조합원의 매실 농장을 찾아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수확이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충청북도는 축사 내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농가의 전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지난 6월 26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축사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화재 1건당 재산 피해 규모가 전체의 12.7%에 이를 만큼 피해가 크고 위험성이 높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교육부 차관에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정부는 13일 이재명 정부 첫 교육부차관에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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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더위 피해 바다로, 강가로, 물놀이터로 이동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KBO리그 스타 플레이어들이 올스타전에서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별들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작은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코디 폰세였다. 경기 전 영화 스타워즈를 보며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폰세는, 이날 올스타전에선 다스베이더 분장을 하고 마운드에 올랐다.한화는 “폰세는 사비로 복장을 구매해 이번 올스타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폰세는 이후 같은 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
충북 영동군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를 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여 팀,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영동에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통 민속씨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남녀부 단체전과 남자 5체급 및 여자 3체급 개인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오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인구 감소지역의 중소업체들이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위축됐던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쿠팡으로 사업 규모를 키우면서 청년 고용이 늘고 농가 소득이 오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윈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양 회장은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고객들의 삶 속
스마일게이트가 '식스타 게이트'의 개발업체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는 등 PC 및 콘솔 등으로 플랫폼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식스타 게이트 : 스타게이저'를 스팀 및 스토브를 통해 선보였다.스타라이크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서브컬처 타깃의 리듬게임이다. 우주 항해를 테마로 한 건반형 리드게임 '식스타 게이트 : 스타트레일'의 스핀오픈 타이틀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월 스타라이크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4월 이 작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 이런
자녀들이 심장 수술을 받고 퇴원한 아버지를 곧장 찾아가 재산을 증여하는 내용의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것은 반사회질서 법률행위에 해당해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14부는 원고 A씨 등 3명이 부친 B씨를 상대로 낸 '증여 계약에 따른 금원 지급'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부친이 심장 수술을 받고 퇴원한 후 12시간 동안 안정과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자녀들로부터 재산 증여 계약 요구를 받았고 새벽 1시경 이 사건 증여 계약서에 날인을 한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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