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북한 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여명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월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하나원 등 관계기관간 MOU 이후 북한이탈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3월부터 여명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 금융교육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금감원은 북한이탈 청소년이 필수적인 금융지식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맞춤형 강의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여명학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및 투자 등 금융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의원이 23일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신안산선 붕괴 사고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 개최 필요성을 제기했다.복 의원은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의 대주주는 포스코이앤씨지만, 사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인 넥스트레인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있다”고 비판했다.국토안전관리원이 복기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포스코이앤씨가 시행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는 사망 9명, 부상 249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
지자체의 산불 진화 헬기 임차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정작 산림청은 지난 3년간 단 한 차례도 해당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이 23일 산림청과 각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지자체가 임차해 산불 현장에 투입 중인 헬기는 모두 78대다.이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56대가 기령 30년이 넘은 노후 항공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50년을 넘겼고 가장 오래된 헬기의 기령은 61년인 걸로 나타났다. 사실상 수명을 초
경산 자인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오전에는 1~2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자연환경을 관찰한 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연 관찰 그리기 활동을 통해 관찰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이어서 진행된 색깔 팽이 만들기 체험에서는 다양한 색의 혼합과 회전에 따른 시각적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3~6학년 학생들은‘나만의 로봇 디자인하기’ ‘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MZ세대 지원자들로 구성된 청년 참여조직으로, 조직문화 개선, 제도 혁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내부 혁신 플랫폼이다.이번 제3기 주니어보드는 재직기간 7년 이내 MZ 공무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되었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약 6개월간 팀별 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하수・용천수 및 물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예래초등학교 마을생태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하수와 용천수의 형성 과정과 의미 알아보기’, ‘화산섬 제주의 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연구원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화산섬인 제주도 특유의 지형과 지질에 기반한 지하수의 흐름과 용천수의 발생 원리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의 높은
1차 경선을 통과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후보들이 현역 의원들을 추가로 영입하는 등 후보 간 세몰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2차 경선은 당원 투표 결과가 50% 반영되는 만큼 영향력 있는 현역 의원들을 영입하는 동시에,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의 지지자들을..
안중선 화백은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행운과 건강을 전하고 있는 동양 유일의 ‘기서화’ 계승자이다. ‘천기누설’ ‘비전역경’의 저자로도 유명한 안 화백은 동양철학과 역학을 비롯하여 운명론과 기 이론을 설파하였고, 시인에서 행위예술가 등 안생 역정이 생명력으로 채워지는 ‘칡서’를 통해 오랫동안 세상과 소통을 해 왔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인천 마트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선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본부는 오는 24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 인천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대책위에는 마트노조 인부천본부를 비롯해 상인단체,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이 참여하며 발족식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인천부천본부는 “MBK는 홈플러스 인수 후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없이 자산매각과 인력감축 등으로 비용 절감에만 집중했다”며 “아무런 자구노력
23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의 주례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가 거행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정자동주교좌성당에 분향소를 운영하며 일반객 조문은 매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