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이다. 정부 부처, 지자체, 교육청, 학계, 활동가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방시대 정책의 성과를 함께 나눈다.특히 올해는
강릉시는 23일, 강릉시 올림픽파크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가상방역 현장훈련은 강릉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을 토대로 재난성 질병이 발생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된 기관 간의 역할 적립을 통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의의를 뒀다.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방역유관기관 대표, 방역공무원이 함께 방역활동 지원과 농가를 대상으로한 지도‧교육 강
홍천소방서는 23일, 관내 전통·중앙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전통시장 내 대형 화재 예방과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 자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에서 매월 1회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완강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점포 내 소방시설 등 확인·점검 ▲완강기 사용법 교육 ▲전기·가스시설 집중 점검 ▲식당·점포 소화기 비치 여부 및 화재 예방 ▲소화전 반경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등이다.최종길 대응총괄과장은
춘천시가 2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회계업무로 회계실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이 맡았다. 교육 내용은 ▲예산 및 회계의 개념 정립 ▲세출 예산집행 절차 ▲계약 실무 ▲감사사례 중심이었다. 특히 일대일 맞춤형 질의형식의 시간을 제공해 실무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부분까지 자문이 이뤄졌다.현준태 춘
원주시는 철도 운행을 중단한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총 205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23일 오전 9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했다.학성동 원주역은 1940년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5일 역사 폐쇄 후,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이에 원주시는 지난해 8월, 역사 운영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옛 원주역 부지 활용을 위한 MOU’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폐역사 부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원주역의 청사진이 제시됐다.총 1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택시주차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보티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서비스 ‘브링’을 통한 실외배송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플랫폼 브링온을 활용한 배송로봇 연동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로보티즈는 실내외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는 등의 역할을 맡아 실내외 배송로봇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실외 배송용 로봇 라인업을 갖춘 로보티즈와의 협업을 통해 브링 서비스를 실외에서 제공하는 첫 사례를 만들게 됐다. 서비스 제공 환경을 실내에서 실외로 확장하는 만큼, 기존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 퍼블리싱, 매시브몬스터가 개발한 인기 인디 게임 ‘컬트 오브 더 램’의 사운드트랙이 메탈 장르의 음악가들과 함께 음반으로 재탄생된다.10월 21일 매시브몬스터와 디볼버디지털, 레이스드 레코드는 메탈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컬트 오브 더 램 : Hymns of the Unholy’의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컬트 오브 더 램’의 작곡가 리버 보이의
‘미소천사’ 우상혁의 뒤를 이을 높이뛰기 기대주가 나타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 대흥중 1학년 송우주 선수다. 송우주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1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자중학부 1학년 높이뛰기에서 1m86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년 세계환경의 날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 중 하나다.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은 28일 오후 4시 202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97년 서울에 이어 28년 만에 국내에 유치하는 행사다.따라서 2025년 세계 환경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마음건강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국회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마음건강센터는 고강도 업무와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국회 구성원들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원식 의장은 "취임 이후 여러 직종의 직원들과 대화하며, 바쁜 일정과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의 책임감을 느끼고 마음건강센터 설립을 제안했으며, 4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28일 단일 규모 국내 최대 물류창고인 서구 원창동 소재 청라로지스틱스센터를 방문, 물류창고 주요공정 및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소방시설 안전관리 확인을 실시했다.임 본부장은 “물류센터는 화재하중이 커 화재시 대형화재로의 확대 우려가 높은 만큼, 평상시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 훈련 등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제주YWCA는 지난 25일 제주YWCA 회관을 중심으로 야외 일대에서 ‘2024 가을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2024 가을 나눔바자회’는 제주YWCA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앞으로 진행될 목적사업을 위한 자금마련, 회원 모집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이번 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 잡화 등 회원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매장을 비롯하여 식료품, 핸드메이드 제품, 방향제 등 맛있고 품질좋은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뿐만 아니라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동참할 수 있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경기국악원 국악당과 한국민속촌 일원에서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가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등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건전한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이용 아동들과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행정안전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는 서울·경기·인천·강원과 함께 중부권에 포함돼 내달 11일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안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안 마련에 나선 것은 1995년 민선 자
1989년 5월15일 창간한 본보가 지령 1만호를 앞두고 있다. 울산은 공해로 살기 어려운 도시라는 오명 속에서도 1997년 ‘광역시’ 승격을 이뤄냈다. 이후 민·관·기업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염된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태화강을 1급수 생태하천으로 변모시켰고, ‘태화강 국가정원’이라는 타이틀로 전국에서 인정받는 환경도시로 발돋움 했다. 다사다난했던 울산의 35년사를 되돌아보며 지금은 잊혀졌지만, 당시 큰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건들을 짚어본다.◇탈울산 지적 1993년부터저출산·고령화, 일자리를 찾아 서울·경기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인 에릭 텐하흐가 결국 경질됐다.맨유 보드진은 28일 텐하흐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4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던 텐하흐 체제는 2년 반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대한민국 박지성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데이비드 베컴 등 대형 스타들을 배출해낸 잉글랜드 내 명가 맨유는 지난 2013년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이후 혼란의 시기를 보내왔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반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 뒤를 이었지만 유럽 축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4일차인 28일 울산시 선수단은 역도와 수영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시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5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4개 등 총 121개의 메달을 확보하고 종합 순위 12위, 메달 순위 5위에 자리했다.대회 전 목표였던 금메달 72개에는 17개가 부족하고, 종합 순위 10위 달성을 위해서도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려
S-OIL 울산공장과 온산농협이 28일 울산 울주군 온산 일원에서 키운 배와 조곡 등 총 5억원 상당의 온산 지역 농산물을 매입했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박성훈 S-OIL 상무,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이상우 온산 쌀작목반장, 김일섭 배 과수단지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온산 지역 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온산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