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은 당초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행사장 사정으로 인해 1주일 순연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양읍 일원에서 개최한다.‘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매년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경산에서 여름 더위를 식히고 도심에서 즐기는 복합 물놀이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축제의 핵심은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로, 도심 한가운데 설치되어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현대백화점과 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북 신품종 농산물 발굴과 공동 마케팅 기획 △품질 인증 및 공동 브랜딩 추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지난 14일 경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와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하여 향후 지역관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구 기간 동안 도내 관광지 간 단절된 관광흐름과 콘텐츠 미흡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며, 실태 분석과 과학적 자료에 기반한 해결책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연구 결과 중 하나로 조례를 구체화했다.
청도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 10억 원, 건축물 15억 원에 대한 것으로, 납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해당 부동산 소유자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9월에는 토지와 주택이 과세 대상이다. 단,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한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43~45% 수준으로
개의 피부에 습성이나 건성 혹은 부스럼 딱지 모양의 염증이 생겨날 때가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개선충이 일으키는 개옴은 피부를 딱딱하게 한다. 털이 빠지고 짓무르게 된다.벼룩, 이, 진드기도 털을 손상시키기는 마찬가지이다. 개의 몸에 벼룩 한 마리만 붙어 있어도 그 타액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 전체에 나타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방의 부족 등 잘못된 영양 섭취에 의해서도 털이 빈약해지고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될 수 있다.개선충, 벼룩, 이,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을 발견하거나 의심이 드는 경우엔 동물병원을 찾아 기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올 여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27일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5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 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에 조성 중인 대규모 브랜드 타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2·3단지 미분양 잔여세대를 소액 계약금과 전매 가능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다.이번 분양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유리한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약금은 5% 수준이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로 부담을 낮췄다. 특히 중도금 대출 이전에도 전매가 가능해 유연한 분양 조건이 강점으로 꼽힌다.2028년 2월 입주 예정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세대로 구성된 메가 브랜드 타운으로, 그 중 2단지와 3단지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한국 배틀그라운드 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 2025'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을 전체 2위로 마치며 대회 3연패를 정조준했다.2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PUBG 네이션스 컵'은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강국 타이틀과 각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참여를 위해 짐바브웨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24일 유엔개발계획과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고양시의 시민참여형 보전 정책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이 시장은 이날 총회장 내 UNDP 부스를 방문해 울라우우나셰 담당자로부터 짐바브웨 현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고양시의 생태 정책을 소개했다.이 시장은 "장항습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인천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이달 18~19일 이틀간 심야시간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리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거리 만들기-야웃리치’ 활동을 펼쳤다.거리 청소년들을 상대로 패트롤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
코레일 대구본부는 영덕군 및 영덕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영덕관광택시 ‘타보게’ 철도 연계상품을 25일 개시했다. ‘타보게’ 상품은 영덕군이 운영하는 관광택시 이용권과 열차 편도 운임으로 구성되어 수도권·경상권·강원권 등에서 출발 가능하다. 관광택시 운영 코스로는 영덕 대표 관광지인 블루로드 해안길,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4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미숫가루,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매년 회원들이 김장, 떡국 등을 손수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이 아침 일찍 정성껏 손질해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공연이 오는 8월 3일 19시, 대구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26일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6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재활용 업체 영업장 내 쌓인 폐기물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3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현재까지 철골조 공장 1층 건물이 반소하고 폐기물 1000여t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다량의 가연성
춘천시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나선다.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춘천시 전통시장 고객쉼터를 활용해 7월 말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이 쉼터는 에어컨, 냉장고, 쇼파, PC 등 기본 편의시설과 함께 생수, 쿨타월, 쿨스카프 등 보냉 장비도 비치해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