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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산림훼손·불법 폐기물 민원 졸속처리”

포항시 북구청이 산림훼손과 폐기물 불법 매립과 관련된 신고를 받고도 이를 졸속으로 처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K씨 등에 따르면 북구청은 포항시 북구 신광면 죽성리 일대 임야 30만여 평에서 이뤄진 불법 산림훼손, 폐기물 매립과 관련된 민원에 무대응 혹은 무혐의 의견으로 수사를 종결처리했다.

이에 K씨 등은 4월 18일 형법상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포항시 북구청장과 산업과장을 경찰청에, 21일 산림보호팀장과 주무관을 관할 경찰서에 각각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K씨 등은 포항시 북구청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 및...
경주시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널 응원해,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다. 기념식은 BLD연합시범단의 태권도와 줄넘기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시청소년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폭신폭신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나만의 키링 만들기, 동경이체험과 동경이 포토존,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신나
경주시와 포항시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올해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연이은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전 세계 88개국 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PATA 총회 유치가 뜻밖의 대형산불 재난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지역의 분위기를 일신하면서 재도약의 계기로 승화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PATA 연차총회 유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 그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구성한 ‘유치 사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개최해 경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현악 5중주를 통해 봄의 감성을 전달하며,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과 경산 시티투어 관람객들이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연주회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 Wi-Fi, 5G 기지국, CCTV 등 총 255대가 47개소에 설치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Wi-Fi 9개소 22대 ▲5G 기지국 및 인빌딩중계기 23개소 200대 ▲CCTV 15개소 33대가 보문단지와 시가지에 구축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 및 통신사
경북도는 2025년 지역특화형 초거대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2차연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북형 초거대AI 생태계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해 경북에 초거대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생활 현안에 AI 기술 적용 실증을 추진하는 동시에, 산학연 협력 기반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에는 GPU 서버와 대용량 스토리지를 갖춘 초거대AI 전용 마이크로 데이터센터가 구축된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안동시는 경북 산불 피해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각각 2건씩 발의한 총 4건의 특별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의원들, 정부 관계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안동시는 단순한 특별법 제정뿐 아니라 현실적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통령령인 ‘자연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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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월 29일 검역본부에서 ‘2025년 상반기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열고, 효율적 가금질병 대응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정부, 생산자단체, 대학, 가금수의사, 산업체 등 내·외부 전문가 19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전문가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계농장 현장에서 최근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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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대한항공과 협력하여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 하는 협약식을 30일 오후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 2천억 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대한항공을 비롯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 도,시 의원 실,국,소장 구청장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
최근 내림세를 거듭하던 게임주가 4월들어 모처럼 반등의 흐름을 탔다. 증시 전반의 분위기는 위축됐지만, 차기작 기대감이라는 자체 모멘텀이 크게 작용, 가격을 끌어 올리는 효과를 거뒀다.지난 30일 크래프톤 주가는 37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4월 첫 거래일 대비 9.2% 상승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38만 6000원, 최저가는 34만원이다. 기간 중 호실적 기대감 및 ‘인조이’의 흥행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월말 실적 발표가 이뤄지며 호실적 모멘텀이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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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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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월 한 달 간을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4월 20일 현재 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6만2,657건에 23억6,200만원으로 건당 평균 3만7,697원의 소액이다.미환급금은 주로 국세 확정신고 후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에 따른 안내의 어려움, 소액 환급으로 인한 납세자의 소극적 자세 등으로 쌓이고 있다.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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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혁신본부 본부장 연구위원 이여경 △지역재생본부 본부장 연구위원 성은영 △공간AI·빅데이터본부 본부장 선임연구위원 조영진.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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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8000년 전 한라산 고지대 화산퇴적층이 쌓인 순서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천연기념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1일 예고했다. 모세왓은 제주 방안으로, 모래밭을 뜻한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다. 유문암은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화산암으로, 색이 밝고 알칼리장석과 석영이 주를 이루는 암석이다. 백록담 외곽 약 2.3㎞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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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애민보육원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취약 계층 아동들의 소원 성취와 정서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들에게 소원 편지를 받아 희망 선물을 전달하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이날 춘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일일 행복 메신저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25명의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을 마쳤다.소원선물은
목요일인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비가 오는 곳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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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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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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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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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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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작은 부주의가 부른 큰 재앙
따뜻한 바람이 불고 푸른 숲이 생기를 되찾는 계절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의 이면에는 우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위험이 있습니다. 바로 ‘산불’입니다.산불은 단순히 나무를 태우는 것이 아닙니다. 수십 년, 수백 년을 자란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던 수많은 동식물이 삶의 터전을 잃습니다. 또,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인력과 자원,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산불이 자연발생이 아니라 인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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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안전과 안심의 남원읍
작년부터 남원읍에서는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시설물 정비하는 것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위험요소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자율방재단과 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남원읍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지난해 겨울에는 안전지수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남원읍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따듯한 목도리와 장갑을 나누어 드리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발생 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또한 감귤 수확기에는 절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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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안전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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