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원산도 해변, 여름의 문을 열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원산도에 위치한 오봉산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원산도 내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오봉산해수욕장 일원 상인 및 주민으로 구성된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다짐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원산도 해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수욕장 개장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과 공연팀의 축하공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오찬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여름철 바다의 낭만과 휴식을 만끽할...
㈜농심 천안지점이 10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수익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희석 농심 충청본부장, 백운식 농심 천안지점장이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천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이희석 농심 충청본부장은 “K-컬처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한 시간도 뜻깊었지만, 그 수익을 지역 인재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자연과학교육원은 연간 30회 운영하던 탐구교실을 7월부터 도내 10개 시‧군별로 10회씩 총 100회를 늘려 100학급을 추가로 찾아갈 예정이다.‘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일상 속에서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과학교육원의 특색사업이다.지난 3일에는 진천 만승초에서 5학년과 6학년 과학동아리를
충남 금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고 있는 공주Wee센터와 서산Wee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공주와 서산지역은 각각 교육발전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위기학생 관리 및 심리·정서적 지원과 관련하여 Wee센터가 일정 역할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Wee센터 간 서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서로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교육발전 특구와 관련한 특색사업 및 운영 프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과물이자 서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숙박비 문제로 여관에서 쫒겨나자 홧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김모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10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 투숙객들을 살해하겠다는 확정적인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는다”면서 “하지만 피고인은 불을 지른 뒤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비극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죄책이 무겁다”고
코레일 충북본부는 9일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를 찾아 ‘안전한 동행’ 활동을 시행했다.‘안전한 동행’은 코레일 충북본부의 안전 프로그램으로 본부장이 작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날 김종현 본부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화물열차 정비 작업에 동행하며 △작업계획서 작성 △작업 전 안전교육 △중량물 취급 현황 △화학물질 사용 등 고위험 작업 안전조치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불안전 요인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
1시간전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휴학을 한 의대생들이 1년 5개월 만에 전원 학교 복귀를 선언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에도 출구가 보이는 모양새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2일 대한의사협회,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은 "여러 단위들의 협
1시간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의련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시는 14~18일 5개 구역별로 주민, 단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요 내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 절차와 공공기여 기준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구역별 주민설명회 일정은 ▲부평구 14일 오후 2시
2시간전
러브버그는 '붉은등우단털파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두 개체가 짝짓기를 하면서 날아다니면서 러브버그라는이름이 붙었다. 러브버그의 대발생으로 불편의 목소리가 커지자 언론도 ...
◇이성진 씨 모친상 = 여봉례 씨 13일 별세, 향년 82세 △빈소 :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 15일 오전 6시 40분△장지 : 벽제승화원 △연락처 : 010-2597-5924.
홍종오 기자 = 대구 지역 외식산업을 이끌 미래 창업가 양성을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
LA 다저스가 13일 오클라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이겨 지난 12일 경기에서의 7대8 패배를 설욕하면서 7연패에서 벗어났다.
6시간전
많은 남녀들을 만나면서 공평하다고 느낀 것 중의 하나는 누구나 고민이 있고, 단점이나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그걸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인데,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본인이 그렇다고 느끼면 그 마음의 짐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좋은 직장에 다니는 30대 후반의 여성이 있었다. 부모가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늘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녀는 가난한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명문대에 합격한 후 바로 독립해서 가족과 동떨어진 생활을 했다. 그녀는 배우자 조건으로 좋은 집안을 1순위로 원했다. 부
9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200여 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13시간전
경산소방서가 지난 11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35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식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주역들을 맞이하고,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베테랑 대원들의 노고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소환조사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EU 쓰지마라" 허위신고 매뉴얼까지···2300억 규모 컬러강판 부정수출 적발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동구, 생활밀착형 적극행정 실행 박차
강동구가 2025년 적극행정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소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세부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1) ‘전세사기 예방 임대차 신고 상세 알림톡 운영’- 주거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정보 제공 2)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반찬 실천 홍보’- 만성질환 예방 실천과 식생활 개선 지원 3) ‘정보 약자 안심생활 보장 지원 서비스’- 위기 징후 어르신 가구 대상 생활 안전망 구축 4)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상하던 열대저압부, 태풍 발달하지 못하고 소멸할 듯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열대저압부가 13일 제주도 먼바다를 통과할 예정이나 태풍으로 발달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열대저압부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북상 중이다.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으나, 이후 세력이 점차 약화되기 시작해, 오후 9시쯤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문화원, 지승공예반 장미 수강생 ‘은상’
한국도자재단 주최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성남문화원에서 홍연화 성남시 공예 명장 제1호 강사에게 지승공예, 한지공예를 수강하는 장미 수강생이 ‘예단함’으로 은상, 김현숙 ‘자라병’, 최민선 ‘보석함’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경기도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으로, 매년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해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자 1971년부터 시작돼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공예 분야 대표 공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잠실우성 1·2·3차·신당10구역 동시 수주…총 공사바 1조9573억 원
GS건설이 하반기 시작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잇따라 수주주했다.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진행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공식 선정됐다.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준공된 1842가구 규모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16개 동·2644가구 규모로 바뀔 예정이며, 공사비는 1조6427억 원이다.GS건설은 지난 3월과 5월 모두 시공사로 단독 입찰해 입찰이 무산된 뒤 이번 총회에서 시공